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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고구마를 가져 왔네요 그런데 너무나 적어요
손가락 마디만 하네요 이삭줍기 했다구 주셨나 보네요 아무리 제가 고구마를 좋아 한다구 하지만 먹을게 없어서 두번 쪄서 먹구...
궁리끝에 도토리 앙금내듯이 믹서에 갈아서 앙금을 내었답니다
나가면서 팥은 물에 담가 두고요
물론 압력솥에 삶지만 담갔다 삶으면 빨리 삶아지잖아요
전기 압력솥에 삶았어요
들어 오는길에 노점 할배께 무우 사면서 함께 밤 호박 샀어요 2500원인데 2000원에 주시네요
한끼에 하나는 많을것 같아 절반을 깎았어요
일반 압력솥에 삶았어요
말린 고구마 가루를 익 반죽을 했어요 아래 옹심이를 만들었답니다
고구마 옹심이랍니다
삶은 호박에 끓이다 옹심이를 넣구 옹심이가 떠 오르면 삶아 두었던 팥을 넣었답니다
호박과 함께 팥을 넣구 끓이다 보면 색깔이 좀...
그래서 삶아진 팥 나중에 넣구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호박이 달아서 단걸 따로 첨가하지 않았답니다
호박죽도 팥죽도 좋아 한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먹었던 고구마 옹심이 맛이 덜 난듯 하네요
요즘 입맛이 예전하구 다르겠죠?? 아무래두 먹거리가 풍부한지라...
찹쌀 옹심이는 해마다 동지때 ( 애 어른 동지 안 따지구 )해 먹지만 그리구 가끔 먹구 싶을때 해 먹지만 제 손으로 고구마 옹심이는 처음 해 먹어 보네요
오늘 저녁은 이걸로 배가 행복했답니다
올해는 어른 동지라 하네요 저는 그런거 안 따지지만요
올핸 맛있게 쑤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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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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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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