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볶음 고추장

등록일 2008-09-25 18:10

조회수 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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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만년조연 볶음 고추장



추석명절에...넘 몸이 안좋아 장볼때나 상차림 준비할때 아무생각없이 부지런히 열심히만 하다보니........이런 사고를 쳤네요. 산적으로 올릴 소고기를 넘 심하게 한양푼(5근)양념을 하는....ㅉㅉㅉ 비타500 사다주는 시동생이 음써서...그랬나??!! 여튼 명절 지나고 저걸 가지고 양념을 조금더 해 떡갈비를 만들까?! 어쩔까?! 고민하던중~~볶음고추장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지인에게 급빵끗 선물을 만들좌~하고 부지런히 손놀려 세집으로 보낼 양을 만들었습니다. 가을은 식욕에 계절이라는데.... 저고추장을 받고 몸무게 불어나는 사고는 안치겄죠??

<<재료>> 고추장7컵,갈은쇠고기한근(양념--간장8큰술,정종5큰술,후춧가루적당히) 통마늘7~8통,해바라기씨2컵,잣1컵,검정깨1/2컵,꿀1컵, 배즙1컵(오늘은 살짝 안좋은 사과를 누가 잔뜩줘서 그걸 이용한 사과즙이였습니다) <<만들기>>

잘 손질한 통마늘을 굵게 다져서 준비해주신 다음... 쎈불에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볶음저로 잘 저어가면서 마늘이 투명하고, 쫀득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고추장 먹을때 마늘이 씹힌다고 절대 못느껴요 다들 넛트종류인줄 알정도로 고소하면서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아 아이들도 잘 먹어요)

마늘을 한 1분정도 볶아주고 준비한 양념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팬에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센불로 잘 저어가면서 볶아주시면 마늘과 고기가 잘 어우러지게 섞이면서 볶아질꺼예요.

고기가 다 볶아진듯하면 중불로 불을 줄인 후 고추장을 넣어주시고... 열심히 저어주세요.그냥 놔두시면 밑이 눌러붙을 수도 있고 고추장이 풀떡거리면서 렌지대옆을 엉마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한 십여분 잘 저어가면서 볶아주시면 별일 안생겨요ㅋㅋㅋ

분량의 꿀을 넣어주면서...이때도 열심히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이런 요리를 할때 쓰려고..2마트에서 할인행사할때 잡화꿀을...몇병사다놨습니다 ㅋㅋ)



준비한 배즙을 넣어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처음에는 조금 묽다는 생각이 드실꺼예요 그러나 식으면 절대 헐렁하지 않습니다....) 꼭 배즙이 아니여도 괜찮아요...통조림과육과 국물이 있다면 그걸 이용하셔도 무방해요.

이제 준비해둔 검정깨를 넣으시고...검정깨가 떨어져 얼마전에 마트에서 중국산을 할 수 없이 샀더니...흠~~~~깔이 안좋으네요.....맛도 그렇죠 며칠있음 친구 어머님이 정성껏 거두신 참깨와 흑임자가 소포로 올꺼예요..에고 좋아라~*^^*

잣도 원래 쩜 더 넣어야 하는데...작년것이 조금 밖에 안남아서리... (추석전에 가평 작목반에 부탁을 한 잣을 현리로 가지러 갔어야 하는데... 슈퍼맨이 바빠서...아즉이네요...잣은 역쒸 가평잣이 킹왕짱이예요) 태백에서 공수해온 해바라기씨 넉넉히 넣고....(호박씨도 있으면 넣으셔도 좋아요)

버무리 버무리~~~~!!!볶으면서 열심히 버무려 주세요~(*^^) 울조카 대학에 손님이 오면 자기집을 관광시켜주는 뻐스가 있는 미국넘이 있는데... 이고추장과 진미채무침을 무쟈게 좋아해서 얘가 방학끝나고 돌아가 첨 만나면... 첨 하는말이...."맛있는거 가져왔냐?" 랍니다... 걔들집에...2가지 반찬을 수출할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산적할 고기로 만들어 맛이 어떨까?? 했는데... 히힛~~~~별 이상 없네요... 갖은 양념을 한 고기라 이번에는 정종과 소주를 적당히 섞어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선물을 할땐...고추장 단지 열때마다... 나를 기억하게 스리........라벨 작업~!!! 생색에 지존~~~~~~체리.맘입니다.

회사에도 보내고.....병원에 입원중인 사람에게도 보내고... (정형외과 환자라 매운것 상관없습니다...내과쪽은 함부로 보내지 마세용~)

오늘 문득 담너머를 내다보니...........논이 완존 황금색으로 변했네요. 며칠 커디션이 안좋아...끙끙거렸더니.......이런 급변이 있나?? 보낫쓰로...마당에 떨어진 알밤을 보여드릴께요... 밤송이를 깔 필요도 없네요.....알밤이 마당에 마구 쏟아놓은 듯... 알밤줍기 이벤트나 벌려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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