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을 돋우는 책

등록일 2008-07-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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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음식``사찰음식``

서점가에도 봄이 왔다. 입맛을 돋우는 밥상을 소개하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는 것. 이 책들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봄에 맞춰 무공해 웰빙식, 사찰음식을 제안한다.


지리산 금수암에서 금당사찰음식문화원을 운영하는 비구니 대안(大安)스님은 마음마저 건강해지는 식습관과 사찰음식 이야기를 담은 ‘식탁 위의 명상’을 펴냈다.


대안스님은 “절밥이 그 자체로 훌륭한 웰빙식인 것은 우주의 원리와 자연의 생명력을 밥상에 그대로 올려놓기 때문”이라면서 “자연의 일부인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음식도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오행(五行)이 내재해 있으므로 이 오행을 고루 갖춘 것이 건강한 밥상”이라고 설명한다.


책에는 갈증 해소와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여름철 채소 가지에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가지파스타’, 녹차와 두부가 어우러진 ‘녹차두부콩국’ 등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개발한 ‘웰빙 퓨전 음식’들도 실려 있다.


자유기고가 함영씨는 전국 사찰에서 만난 스님 서른 명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요리비법 등을 ‘밥맛이 극락이구나’에 담아냈다. 스님 서른 명이 갖고 있는 음식철학은 물론 큰스님들에게 전수받은 요리 비법, 고된 행자시절의 에피소드와 향수 어린 추억 속의 음식, 사라져가는 사찰의 전통음식 등을 두루 소개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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