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 담그기

등록일 2008-07-02 15:55

조회수 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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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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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술을 담을 그릇의 소독이다.
물로만 씻어서도 안된다. 반드시 소주로 병이나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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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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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람들은 단기간에 술을 마시려고 과일에다 술을 부어 과일주를 만든다.
그러나 그것은 약술로서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며 본래의 목적대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순수한 과일주이어야 효과적이다.
과일주는 포도, 사과, 자두, 앵두, 딸기, 살구, 귤, 유자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 중 복숭아주는 애연가들의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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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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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술은 복숭아의 씨를 빼고 큰복숭아 50개에 3kg 정도의 설탕을 섞어 만든다.
저장기간은 2년에서 3년 정도로 잡아 충분히 발효가 되도록 한다.
대개의 과일주는 모두 담는 법이 비슷하지만 유자술을 담글 때는 반드시 배하고 혼합해서
담가야 한다. 유자는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배의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이 술은 혈색을 아름답게 하는데 효과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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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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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술은 위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담그는 방법은 먼저 마늘의 껍질을 벗긴다.
그후 씻지않고 마른 행주로 닦아서 고량주와 섞어 담아야 한다.
3년 정도가 적당하다. 10년이나 된 오래된 마늘 술은 마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류상채 코너에 이미 마늘술(대산주)을 올려뒀는데 아직 못본 회원님을 위하여
다시 이자리에 적어 둔다. 참고 바란다.
류상채씨는 국내 일인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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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주
대산주 大蒜酒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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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름 : 마늘.
산      지 : 중부이남 지역 것이 좋음.
이용부위 : 뿌리(인경).
채취시기 : 초여름.
효      능 : 강장의 효과, 양기부족, 조루증, 낭습증, 최고의 보정 보혈주(補精 補血酒).
출      처 : 전국적인 민간요법, 우리나라 민속애주, 대산주는 경남 남해 출신 박종순씨 제공.
* 만드는 법
먼저 마늘을 잿불에 구워 겉껍질을 까고 속살만 골라서
담는데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배로
독한 술을 담고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1년 후에 꺼내서 복용한다.
한번에 많이 먹으면 안된다. 1일 3회, 1회에 딱 한 잔, 소주잔이나
맥주잔으로 마시는데 본인의 주량에 따른다.
장기간 상음하면 최고의 보신보정주가 된다고 한다.
생마늘을 한쪽 한쪽 반으로 갈라 고량주나 배갈에 담는데 재료의 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여 1년 후에 먹는다. 마늘술은
보통 1년--3년 정도 두고 술이 완숙되었을 때 먹는 것이 약효가 있다고
한다. 그릇은 아무리 적게 담아도 독이나 항아리를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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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천일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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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오골계 암수 1마리씩을 준비하여 털과 내장을 제거한 뒤 껍질만
벗겨 마늘 1말과 찹쌀 1말을 같이 섞어 술밥을 찐 다음 누룩을 섞어 술을
빚어 담는다. 요령껏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3년 후(1000일이 지나서)에
먹는데 천하 명약주가 된다고 한다. 남녀 강장에 최고의 약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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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치료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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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이나 오골계를 털과 내장만 버리고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뼈째로
짓찧어 베보자기에 싼 뒤 깐 마늘 2되와 탁주 원액 1말을 넣고 담가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년간 보관한 후에 마신다. 다리가 땡기고
아파서 보행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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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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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술은 나이가 들면 많이 생기는 신경계통의 질환에 매우 좋다.
솔방울은 먼저 먼지를 씻어내고 소쿠리에 바쳐 마른 행주로 하나하나 정성껏 닦아
고량주에 담근다. 저장 기간은 보통 3년이다.
또 계피술은 저혈압에 효험이 있다. 위를 튼튼하게 해 주는 작용도 하는 계피술은 계피를
마른행주로 닦은 후 고량주를 붓고 담가서 3년 후에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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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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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보약 대신일반서민 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약술로는
인삼(수삼)과 대추를 고량주에 담근 술이 좋다.
물론 인삼은 오래된 것이 좋으며 대추는 기름기가 전혀 없는 프라이 팬에다가 약간 검게 될 때까지 볶도록 한다. 비율은 인삼 1뿌리에 대추 3개, 술 2홉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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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수삼 6년 이상된 것 7뿌리, 대추 21개, 용안21개,
녹용 2냥, 고량주 35홉 그리고 토종꿀 2홉으로 술을 담근다.
이렇게 하여 3년 이상이 되면 보약이면서도 이름하여 만병통치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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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마른 홍삼을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녹용분말과 호랑이뼈
그리고 대추와 혼합해 고량주로 술을 담근다.
이렇게 하면 보약의 효과와 함께 신경통에는 즉효약인 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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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보약술이나 약술은 취침할 때 딱 한 잔씩만 마셔야 한다.
왜냐면 과용은 그 약효를 전혀 없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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