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등록일 2008-05-30 11:33

조회수 1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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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 ◈


부대찌개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저렴하면서~~푸짐하다~!!라는 겁니다. 잘하면 밥자리에서 술자리까지 부대찌개 한 냄비로 1차2차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거죠~(*^^) 보통들은 부대찌개를 끓이실때 이것저것 잡다하게 넣으시는데... 그러면 부대찌개가 아니죠?! 잡탕이라고 명명하셔야 할겁니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덴마크햄과 콘킹소세지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일반 소시지에 비해 고기함량이 많아 부드러워서 여러재료의 맛이 잘 배어들고 오래 익혀도 질겨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의정부 오뎅집을 가보시면 알지만~~ 다른곳처럼 콩나물,캔콩,치즈,팽이버섯 이런건 눈을 씻고 찾아도 안보이실꺼예요~!! 6.25때 미군부대에서 나오던 소세지로 만 맛을 냈거든요~!

생수(4컵)에 잘게 썰어 놓은 다시마를 몇장 넣어 반나절 정도 담가 놓으면 끓이지 않아도 맛이 좋은 다시마물이 태어 난답니다.

한 두어시간 지났을때 청주나 미림1작은술과 진간장1큰술을 넣어서 준비해주시면 다른 어떤 양념이나 조미료가 필요없는 부대찌개 육수가 탄생하는 겁니다.

다진양념재료: 다진마늘2큰술,생강즙1/2작은술,고추장2큰술,진간장1/2큰술, 고춧가루1작은술,후춧가루약간
진간장에 고추장을 풀어준 뒤 
분량의 양념을 고루 섞어서 찌개에 넣을 양념을 만들어두세요
이런 찌개나 전골류에 쓰이는 다진양념 종류는 넉넉히 만들어 두셨다가 
밀폐용기에 담아 이름표를 붙여두고 쓰시면 아주 좋답니다.
다진양념은 충분히 숙성된 것이 훨씬 좋은 맛을 내어 주거든요~!!



송송썰은 묵은지 종이컵으로 한컵정도,햄1/2통,스팸40g정도, 콘킹소시지4개정도, 민츠햄1/4개(없어서 돼지고기 살코기로 갈은것 100g,두부1/4모,가래떡한줌, 대파1뿌리,쑥갓1줄기,청양고추2개,붉은고추1개,양파1/2개.

두부는 사방2cm의 크기로 깍뚝썰기하세요. (오래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라 두부를 큼직하게 썰면 부서져서 찌개가 지저분해져요)

콘킹소시지는 0.5cm두께로 어슷어슷하게 썰어 주시고... 2cm높이로 잘라둔 스팸은 1.5cm 두께로 갈라 4등분해주세요 도톰한 정사각형 모양이 16개 나오겠죠? 햄도 직사각형으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민츠햄은 실온에서 조금 녹인 다음 포장한채로 분량만큼 잘른 후,껍질을 벗겨내어 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한두번 눌러 주면 자연스럽게 풀어져요 (저는 민츠햄준비가 안돼서 돼지고기를 살코기로 갈아서 준비햇씁니다) 부대찌개에 사용하는 햄과 소시지의 정체를 발키것씀니돠아~~~~~!!
budaezzige.jpg



파는 소시지와같은 크기로 어슷썰기하고,고추도 어슷썰기하시고, 양파는 반 자른 것을 도톰하게 썰어준비하시면 되겠네요. 김치는 양념을 털어낸 다음 그대로 먹기 좋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김치는 신맛이 나는 젓갈이 안들어간 묵은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김치소를 털어서 쓰는 것도 그이유입니다. 젓갈이 안들어간 김치릉 이용해야 찌개 국물맛이 깔끔해요. 김치맛이 너무 강하게 나면 부대찌개의 맛이 죽어 김치찌갠가??!! 싶어질 수 있답니다.

아일랜드 식탁에서 전기레인지위에 올리고 끓여가면서 먹자고 하니~!! 부대찌개는 휴대용깨스렌지위에 올려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밥상을 펴고 그렇게 셋팅을 해달라네요~~누가??? 울 남표니요~~~~~~~~~~ㅋㅋㅋㅋ

부대찌개집에 가셔서 이런 경험하신분들 꽤 계실꺼예요. 써빙하는 분들이 "뚜껑 열지 마세요~!" 하시면서 자기들이 어느정도 끓었을때 와서 이리저리 뒤집어가면서 찌개를 섞어주신 경험~!! 왜그럴까요?? 부대찌개가 푸욱~~~~~끓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거든요.

다른반찬이 별로 필요가 없는 얼큰하고 시원한 부대찌개~!! 보리가 살짝 섞인 밥을 하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저희집은 부대찌개 끓이는 날은 단무지를 채썰어 고춧가루에 새콤달콤 무친 반찬을 달랑 한가지 내놓는 답니다.......그래도 진수성찬~~~~★인 기분이 들어요.

부대찌개를 끓이신 날은 공기에 밥을 푸지마시고... 조금 넓적한 국그릇에 퍼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Tip 어떤분이 아무 생각없이 육수에 밑간을 찌개요량으로 하셨다가... 가족들한테 불량주부라는 닉네임을 얻었다네요... 부대찌개는 오랜 시간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다보니 졸아들 국물의 간과 양을 생각해서 싱겁고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작업은 며칠전에 했는데...갑자기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 헥헥~~병원다녀오느라...시간이 조금 걸렸네요.컴퓨터가 2대라도 쓸모가 음쬬??? 그려서 늘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방법을 선택햇습니다. 그건 바로~~~~~>>흠~~~오늘 급 웹하드에 회원가입하고...이용료지불하고... 내컴만을 믿고 살다 낭패볼까 준비를 했습니다.... ㅋㅋㅋ 꼬옥 한번 큰코다치고 부랴부랴 방법을 찾는 게으른 체리.맘~~~~~!! 요즘은 한가지일을 단칼에 끝내지를 못하네요...그너매 깜빡증상땜시~(*^^) 멀해도.......소요시간이 예전보다 3배는 더걸려요~!! 가는세월 오는백발에~~~~~~~~ㅋㅋㅋ 우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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