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떡국
한7년전 쯤인가?! 목포에사는 미즈회원이 신안섬에서 배가지고 있는분에게 부탁을드려 자연산굴,농어(잡아서 산채로~),기타등등..을 보내면서 함께 보내준 매생이를 그때는 "오~역시 신안바다 자연산 파래라 이리도 곱구나~!"하는 무식함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통화하면서 그것이 매생이라는걸 첨 알았죠 그분도 그냥 파래처럼 무쳐먹으면 된다고 해 그리해먹었는데 그다음해인가 부터 강남 한정식집들이 에피타이저로 매생이국을 죽그릇에 조금씩 따습게 내더군요! 그러나~~~~비린내와 참기름범벅때문에 저희는 티비에서 왜 그리도 아랫녁분들이 매생이 매생이~를 외쳐댈까 의문을 갖게되엇쬬 그래도 늘~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다 이번에 남도음식대가인 분이 떡국을 끓여먹어보면 아마도 익숙해 지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말씀에 만들어 봤습니다~~~~~~~~~~~~~~~~단연~~~~완존 대박입니다. 저요즘 매생이떡국으로 매끼니를 때울 정도입니다. 엊저녁에 2식구 먹을 떡국을 또~끓였습니다 울 슈퍼맨 고깃국달라고~~ㅋㅋㅋ
물2컵(국간장1작은술)에 양지반근을 덩어리째 넣고 푹~~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끓여서 체에 걸려주세요 [저 혼자먹을때는 멸치다싯물에 끓여먹으니 더 깔끔하더군요] 어떤 음식이든지 각자 취향대로 자유롭게 변환시키는 센쓰~★
떡국떡 2줌과,매생이150g정도,그리고 대판1/4대 엇슷썬것,다진마늘1작은술. ....전 혼자먹을때는 마늘안넣어요 마늘잔향때문에 매생이향이 죽을꺼 같아서 그런데 오늘 먹어보니 역쒸나~~ 안넣는것이 훨 좋아요.마늘 안넣기를 권합니다 매생이는 흐르는 물에 놓으면 씻겨 내려가거든요 곱고 가늘어 그냥 비단실 흘러내리듯 사르륵~~~ㅎㅎㅎ 물을 커단 볼에 받아서 매생이를 한줌씩 잡고 살랑살랑 가볍게 흔들어 가며 씻어 주신 뒤에 체에 건져담아 물기를 쏘옥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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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국물이 끓어 오르면 물에 씻어놓은 떡국떡을 넣고 살짝 한소끔 끓여주세요. 떡국이 끓어오르면 이때 준비한 파와마늘을 넣고 중불로 떡국이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마무리간은 볶아서 갈아둔 천일염으로 사알짝~해주세요]
떡국이 많이 떠오를정도로 끓었을때 준비해둔 매생이를 첨벙~~~~!!
이때 화악~~~퍼지는 매생이 향은 정말 환상입니다~!!
잘 어우러지게 한두어번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오래 끓이지는 말아주시길... 매생이가 풀어져 맛과 향이 다~~~~~날아가버려요. 절대 절대 오래끓이지 마세요 맛음써요~~~~#*# 구래서~떡국을 완벽하게 끓여준다음 매생일 풍덩시키는 거죠(*^^) 불을 끄고 그릇에 담기전에 참기름 아주 조금 정말 조금 한방울 또옥~넣어주세요
제가 먹어본 강남 한정식집과 평창동 한정식집앞에서 피켓들고 시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조리장님들~~~~~정말 정말 우리나라 먹거리를 띄엄띄엄 보지마시고 갸들의 자질을 높이 살려주세요~!"이렇게 외치고 싶네요... 혹시나 저처럼 음식점에서 맛보고 매생이에 고개돌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 보세요~!! 명절지나고 매생이 부침개도 해볼껍니다 기대 만빵하세요~~~♬
ㅎㅎㅎ 근데요~! 첨 끓여 먹던날~~~~저 혀를 데었잖아요. 매생이국은 김이 안나요~! 그래서~~~~~~~~맛은 있고 글케 뜨겁다는 생각을 깜빡하기도하고 매생이가 착 혀에 감기는 바람에...허거걱~~아뜨뜨~~~~~@*@
매생이 국은 젓가락으로 드셔야 됩니다. 비단실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려서...숟가락으로는 정말 떠먹기 힘들어요.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잘먹나요??" "아니죠~매생이국 잘먹죠~!"
이번 설 명절에는....매생이 떡국 어떻세요? 아참참~~*^^* 매생이는 냉동보관이 용이해서 제철에 많이 구해 냉동고에 보관하시고 드셔도 좋아요. 떡국,매생이,매생이 떡국,매생이국끓이는법,매생이칼국수,매생이전,매생이국,매생이굴국,매생이무침,굴매생이떡국,매생이떡국끓이는법,매생이떡국만드는법,매생이죽,매생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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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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