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백년?만에 만들어보는 발효빵이네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쬐금 번거롭다보니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재료정리들어갔는데,,
눈에 번쩍 띄는 식빵믹스들,,유통기한을 보니까 헉~,,
2월,,3월까지라고 적혀있는,,ㅡ.ㅡ
식빵믹스만 5봉지 이상 굴러다니고 있어서 유통기한 압박이 옵니다,
ㅋㅋㅋ 제가 구입한건 아니고 다 어디서 받은 믹스거든요,
암튼,,오랜만에 도전해봤습니다,,
발효빵은 어려워요~,,ㅜ.ㅜ

제과제빵을 배워본적 없는 터라 귀동냥,,눈동냥으로 만들었어요,
아이들 낳고 키우면서 뭐래도 직접 해주고 싶은 맘에,,
집에서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시작하게된 홈베이킹인지라,,
솔직히 모양도 엉성하고 정말 못난 빵이지만,,
그래두 빵은 제대로 성공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 어제 간식으로 줬더니 제과점에서 파는 빵 같다고
엄지손가락까지 세워주면서 최고~라고 하네요,,
*0*
엄마가 만들어준게 최고 맛있다고 해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못만드는 솜씨지만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아요,,
식빵믹스 1봉, 동봉된 이스트 1봉, 물+우유 200ml
팥앙금450g, 달걀노른자+물 1큰술
제가 사용하는 제빵기 설명서대로 물과 우유양을 맞춰서
사용한 거니까 참고하세요~^^
제빵기마다 액체류 넣는 양이 다 다르더라구요,,

반죽과 1차발효까지 제빵기를 이용했어요,,
액체류 먼저 넣고 믹스 붓고 맨위에 이스트를 올려준후
빵반죽 코스로 돌려주었답니다,,
시간은 1시간 30분 소요되요,

1차발효까지 마친 반죽은 꺼내서 손으로 몇번 더 치대줍니다,
가스 빼준후 9분할 해서 15분간 벤치타임가져요,
중량은 각자 원하는대로 맞추셔서 분할하세요,
전 60~62g씩 분할하니까 9개가 되더라구요,
팥앙금은 50g씩 분할해줬구요,,

반죽을 손바닥으로 눌러준후 안에 팥앙금 넣고 오므려요,
봉한 부분은 잘 꼬집어서 매끈하게 하구요,

팥앙금 넣은 반죽은 적당히 눌러준후 모양내요,
전 가위집을 제 맘대로 넣어주었네요,
^^

팬에 반죽 올려준후 2차발효를 해줍니다,
전 린나이멀티스팀오븐으로 발효를 해주었어요,,
오븐 자체에 발효기능이 따로 있거든요,
요거트나 식혜등도 만들수 있고 빵반죽 발효도 할수 있어요,,
반죽을 오븐에 넣어주고 물 스프레이를 해서
수분이 촉촉히 생기도록 했구요,,



오븐발효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 온도 40도,시간 40~45분으로
맞춰준후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발효시작됩니다,
40분 발효해주다가 5분더 추가로 발효를 해줬더니 적당하더라구요,
오븐마다 다르니까 반죽 발효상태를 보면서
시간조절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차발효 마친 반죽위에 달걀물을 고루 발라주고
검은깨 약간 뿌려줬어요,,^^

오븐은 예열을 해요,,
180도 온도에서 15분간 설정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예열이 시작되고 예열완료되면
오븐에서 부저음이 3번 울리니까 그때 반죽 넣어주고
시작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된답니다,,


오븐 예열완료음이 울리면 반죽을 오븐 하단에 올려주고
15분간 구워냅니다,

달걀물을 실리콘 붓으로 발라줬더니 붓자국이 그대로 나왔네요,,ㅠ.ㅠ
아무래도 반죽위에 달걀물 바를때는 결이 고운 붓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본 빵이 성공해서 기분좋아요~^^
빵결도 잘 나왔고 폭신하니 대만족입니다,,


어제 9개 만들어서 아이들 두개씩 뚝딱 해치웠어요,,
퇴근한 아빠도 한개 먹어보더니,,
제과점에서 파는 빵같이 너무 맛있게 잘 만들었다고
칭찬 듬뿍 해주더라구요,,ㅎㅎ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다나 뭐라나~,,,ㅡ.ㅡ
이게 칭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어쨌거나 아이들이랑 남편한테 맛있다는 말 한마디 들으니,,
정말 만든 보람 있고 기분 최고였답니다~^^
번거로워서 빵은 안했는데,,
앞으로는 빵도 종종 만들어봐야겠어요~^^
이번에 성공하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기는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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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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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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