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엊그제 친구딸이 왔다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김치는 거의 안먹어본 회사가 없다고 하는 말에 충격~~~~~~~~★허거덩~~~@*@
언젠가 혼자생각으로 일하는 친구에게 김치를 정성스레 담아 보내야겠다고 생각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우짜스까나??!!
이너매 기억력이 이젠 완전 뇌에 구멍을 뚫어
모든 메모리 기능이 솔솔 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뿌니돠~~~~~~~!!
오늘 장날에 나가 열무가 실한넘으로 4단을 사다 무쟈게 빠른속도로....
택배아죠씨 시간맞춰 불나게 열무김치를 담았습니다. .....
사이 사이 사진을찍느라...하기전에 생각했던걸 많이 놓쳤지만
그래도 레시피 설명이 나름대로 자세히 있으면
대략~~~~~~~난감 하지는 않을 실 꺼라 사려되옵나이다~~~~~~!
모쪼록 체리.맘 게시판덕에 올 봄,여름 맛난 열무김치 드소서........
<<재료>>
열무4단,대략 천일염2컵반정도,
밀가루 풀쑤기-->황태우린물2컵반,밀가루2/3컵.
소금 아주조금, 양념 : 마늘12톨정도,쪽파 반줌,풋마늘2대생강3톨,
마른고추10~12개정도, 홍고추6~7개정도,청고추4개,고춧가루1/2컵,소금1큰술,
까나리액젖2큰술,설탕2큰술
(여기서 풋마늘은 안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제가 걘적으로 풋마늘향을 좋아해 넣은 겁니다) 
<<만들기>>
1.밀가루든 찹쌀가루든 풀국을 넣는 김치를 담으실때는
우선적으로 풀부터 쑤어놓으셔야 합니다...
예전에 울언니가 풀을 늦게 쑤어서 더운날씨에 식히느라 땀뺐다는 후문~!!ㅋㅋㅋ 
2.황태머리를 푹우린물로 풀을 쑤어주시면 아주 시원한 국물이 탄생~♬
(흐흐~~여러컷을 찍었는데 이유는 도대체 모르겠고 사진 완존 꽝임돠...
황태물 폼나게 찍는다고 넘 포옴 잡앗놔?!) 
3.건고추는 꼭지를 따신후
정수물에 담궈주세욤 처음에는 물위에 뜨기때문에 잘 안불려질 수 있으니...
접시나 무거운 그릇등을 이용하셔서 눌러주세욤~! 
4.그리고 신문지 쫘~악 핀 주방에 편하게 앉으셔서...
열무를 룰루랄라 담으시면 됩니다...
줄기가 가는 것은 길이를 좀 길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열무김치는 또 척척 걸쳐먹거나 길게 늘어진것을 먹는 재미도 아주 좋거든요....
사돈하고 마주앉아 보리밥 비벼드시진 안잖아요?!
씻기위해 샤워장에 막 도착한 열무~!!열쭝셧___@#@
5.다듬은 열무와 양념재료들을 커단그릇에 널널히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두어번 정도 잘 씻어 줍니다.이때 너무 열무를 심하게 주무르지 마세요...
풋내가 난다고 하죠?! 그럼 김치도 꽝임돠~!
6.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대충빠진 열무를 켜켜이...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가면서 재워주세요. (열무는 절이는 것도 충분해야 풋내가 안난답니다)
소금뿌려가면서 손으로 꾹꾹 눌러주시는 분 계시는데 그러진 말아주세요~!
살아있다고 해치진 않아요~!★(노홍철버젼)
잠시 있으면 저절로 숨이 죽는답니다
7.1시간 정도 있다가 대충 절여진 열무를 한번 아래위를 슬쩍 뒤집어 주세요...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하는 것 입니다.
8.30분정도 더 있다가....흐르는 물에 본격적인 샤워를 시켜줍니다...
확실하게 세척을 한 열무를 소쿠리에 건져 2시간 이상 물기를 완전하게 빼주세요(이것도 풋내예방)
전 이때 막간을 이용해 운동하고 왔습니다
9.열무에 물기를 빼는 동안 불린고추와 홍고추를 핸드블렌더로 윙~~~~~~갈아줍니다...
생강과 마늘은 절구에 콩콩~!!
마늘과 생강도 급하시면 함께 갈아주셔도 돼지만...한끼 반찬이 아니잖아요..
오래 오래 두고 먹을 김치인 만큼 정성이 곧 맛이랍니다.
절구에 찧어야 제대로된 맛이 나거든요.
10.쪽파,풋마늘은 적당한 길이로 머리부분은 다시 얇게 채치듯 해서
김치 버무릴 양푼에 담고,,거기에 쑤어놔 식혀둔 풀국과
갈아둔 건+홍고추와 찧어둔 마늘,생강 어슷썬 풋고추,
그리고 고춧가루,까나리액젖,소금,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어 조금 숙성 시켜주세요.
11.물기가 완전 빠진 열무를 양념소가 잘 어우러진 양푼에 과감하게 소쿠리째 부어주세요....
그다음 슬슬 이지저리 버무려 주시면.......보리밥에도 찰떡궁합이요~!
소면에도 완전한 커플인 열무김치 탄생입니다~!!
또또 저그릇은 화가인 친구가 연꽃모양으로 빚어서 선물 한겁니다 흐~~~
넘 이뿌고 고귀한데...담에 멋찌게 촬영해서 올려야징~!!
12.부산에 보낼꺼라 택배아저씨 오실 시간에 맞추느라...진땀빼고 했습니다...
저리 통에 담아 스트로폼 박스에 아이스팩 두개 넣고
마늘냄새 푹푹 풍기는 손으로 몇자 적어 비닐봉투에 담아 박스 위에 부치고
테잎으로 박스 포장 촤악~~~하고 나니... 띵똥~♪ 택배아저씨 도착~~~~~ ★
너무나 문화적인 촌 아짐 아닙니까???
울 슈퍼맨은 보리밥을 별로 안좋아하니...
작은통에 1/3정도 남기고 꾹꾹 눌러 담아 보냈는데...
저통하나면 아마도 3식구 한달은 먹지 않을까 싶네요?!
므흣~~~*^^* 한 저녁이였습니다.
얼가리 배추를 조금 섞은 열무김치도 깊은 맛이 나고 좋을 듯 합니다.
오늘 한번 담어 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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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좀 더 고차원적인 열무김치를 만들고시퍼서 열무김치 담그다말고
일루 뛰어왔지롱~
역쉬 체리맘 요리방은 뭔가 특별한것이 있단 마랴~
얼른가서 황태국물 내야겠는걸~
체리맘 고마워여~사례하겠다는데 왜 손사레 치는거여? ㅋㅋ
답글
안나
답글
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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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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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i
답글
체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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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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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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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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