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촐한 된장찌개 끓이기 +_=

등록일 2006-02-14 00:17

조회수 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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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비법까진 아니구요.^^;
 
제가 된장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해먹기에 올려봅니다.
여러 재료가 갖추어져 있지 않거나 간단한 재료로 빨리 만들 때, 종종 이렇게 해먹지요.

1.신김치를 이용해서 만들기-멸치다시물에 된장을 풀고, 좋아하는 크기로 썬 신김치를 
(물에 대충 씻은 후/또는 김치속을 털어내고 사용합니다)넣어 끓입니다.
맛을 들이면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군요(제게는..)

2.감자+양파+청양고추를 이용해서 만들기-멸치다시물에 된장을 풀고 잘게 다지듯 썬 감자와 양파,
고추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강된장처럼 뻑뻑하게 끓입니다.
밥에 비벼먹거나 데친 깻잎, 호박잎에 쌈장으로 얹어도 좋지요.

3.단호박을 이용해서 만들기-멸치다시물+된장에 잘게 썬 단호박을 넣고 끓입니다.
잘게 썬 양파를 넣어도 좋구요. 

4.버섯+양파를 이용해서 만들기-역시 멸치다시물+된장에 작게 썬 버섯(팽이/양송이/느타리/새송이/표고버섯중에 집에 있는 버섯을 이용)과 양파를 넣고 좀 뻑뻑하게 끓입니다.
밥에 비벼먹어도 좋구요.

5.미역을 이용해서 만들기-멸치다시물+된장에 건미역(물에 불린)을 썰어 넣고 끓입니다.
뻑뻑하게 또는 묽게 끓여 장국으로 이용해도 좋구요.
 
6.우엉을 이용해서 만들기-멸치다시물+된장에 잘게 썬 우엉을 넣고 강된장처럼 끓여서 밥에 비비거나
밥을 물에 말아 함께 드시면 감칠맛이 있습니다.

두부, 호박, 양파, 버섯, 바지락, 조개, 고기등으로 만드는 된장찌개가 보편적이고 영원불멸의 요리법이겠지만, 단촐한 재료로 또는 빨리 만들어 먹고싶을 때, 위의 방법도 괜찮답니다.^-^
 
그럼 미즈님들! 가려하는 동장군 잘 보내시고, 기지개켜는 봄아가씨를 맞이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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