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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담그는 순서
(1) 마른 멸치, 마른 새우, 다시마, 마른 명태, 무,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푹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 다시 물을 만든다.
(2) 의 반은 찹쌀풀을 쑤고, 반은 약간 따뜻하게 식혀서 양념장을 만드는 데 쓴다. 다시 물에 고춧가루를 넣고 불으면 땅콩, 멸치젓, 생새우젓, 설탕 약간, 통깨, 참깨를 넣어 양념장을 버무린다. 여기에 찹쌀풀을 넣어 최종 양념장을 만든다.
(3) 미나리, 청각, 굴, 잔파, 무우, 갓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양념장 일부와 함께 버무려 김치 속으로 쓴다.
(4)의 양념장으로 배추 겉과 속 사이사이에 양념을 한 뒤
(5)의 속을 배추에 켜켜이 넣고 다시 양념장을 배추에 바른다.
* 나만의 비법
김치 씹히는 맛이 아삭아삭하게 나려면 배추를 단시간에 잘 절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찹쌀풀과 고추장 양념을 만들 때 각종 건어물 등으로 다시를 내어 사용하므로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건강과 맛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김치 속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바로 먹을 경우 굴을 넣어 더욱 싱싱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는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굴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양념장에 땅콩을 갈아넣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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