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섞박지 한번에 담가먹는 법

등록일 2005-11-08 21:59

조회수 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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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포기김치와 섞박지를 좋아하다보니 엄마께서 해주신 방법입니다.
 
우선 김치 담그시는 법은 다들 아시니 뭐....
 
그런데요, 김치속을 만드실때 다들 무는 채썰어서 하나 가득 해놓으시쟎아요
 
시댁에서 저두 둘째이다보니 속 준비는 제가 다 하다보니 손두 아프고 나중에 보니
 
아이들과 남편은 속을 툭 털고는 김치만 집어먹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엄마 섞박지의 맛있는 비결을 알려주신 것이...
 
무채를 얇은 것과 굵은 것을 하시고, 섞박지 처럼 넓게 무를 썰어서 같이 넣으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굵은 무채를 따로 살짝 익혀 볶아주신 건 볶은 양념 무채가 되구요,
 
넓게 썰어 넣어도 배추에는 무의 시원한 맛이 잘 배어든다고 하시면서 꺼낼때 무만 건져놓으면
 
제가 좋아하는 섞박지다, 그러시더군요.
 
시댁에서는 하는 방식이 달라 말씀 드리지 못했지만,
 
제가 먹게 될 때는 엄마가 알려주신 방법을 쓰고요
 
엄마김치가 떨어졌을 때, 햇김치 깔끔한 맛을 즐기는 저는(2.5kg을 주로 삽니다)
 
우선 봉투에서 김치를  꺼내면 무를 반개정도 함께 썰어서 같이 락앤락에 담아둡니다.
 
그럼 엄마가 해주신 시원한 섞박지를 잠시 더 맛볼 수 있구요. 햇김치도 조금 더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제 착각인가요?
 
그래두 혹시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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