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제가 만든 김치만 줘도 잘 먹어요 ~ ^--^

등록일 2005-11-04 15:05

조회수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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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드는 특별한 김치는요 ~ 일단 전 무를 절대 안 넣어요. 무를 넣었더니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 김치양념맛이 약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젓갈은 새우젓으로 하는데요. 새우젓은 잡맛이 없고 깔끔해서 그만이랍니다.
그리고 김치를 담그면서 만드는 속을 넉넉히 해 둔다음에,
입맛없을때나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작은 배추를 한 통 사서 싸 먹으면
신랑이랑 시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싱싱한 굴을 사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무쳐서 내어 놓으면 정말
보쌈집 김치가 따로 없어요. 그리고 고춧가루는 매운것과 맵지 않은 걸
반반 섞어서 하면.. 적당히 매콤한게 참 맛있답니다. 그리고 빨간 고추를
한근정도 굵게 갈아 넣으면 김치 빛깔도 살아나고 감칠맛도 생겨서
고추가루를 넣었을때 보다 훨씬 먹음직 스럽답니다.

여러분도 제가 만드는 방법으로 한번 담궈 보세요 ~ 신랑이 일찍
들어올지도 모르잖아요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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