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빵이 먹고싶다는 생각을 해도....
절대로 우리집은 해결이 안되는 촌이죠~~~~!
ㅋㅋㅋ어느날 티비를 보는데 예쁜 아나운서의타워팰리스에서는 아침에 "갓구운 김영모빵에 신선한우유~~*~"라는멘트를 들으며 우리 슈퍼맨 "김영모빵은 또 모가 틀려??!!"울 슈퍼맨이 아는 빵은 샤니...빙그레....ㅎㅎㅎ그날 밤 작업을 해 다음날 아침 갓구운 빵을 맛보게 해주었더니.....
세상에나 순진한 울 슈퍼맨 정말 김영모빵인줄 착각을 하는데...우리 모두 입벌리고 말았습니다......
(그날 또 때마침 이른아침부터 대치동사는 여동생이 해장국 먹고싶다며왔거든요...
키키킥 착각할만도 했지요)친구와 오랫만에 앉아서 밤패고 밀린 이야기하는데...
느닺없이 빵이 먹고싶어 구우려했더니...헉~!강력분이 음네요........
그러나 대나무(식이섬유)밀가루가 있씀돠~!이거라도 해보자 하고 만들었습니다.
[재 료]물200ml,우유200ml, 밀가루(강력분)920ml, 설탕55ml, 소금8ml, 탈지분유50ml,옥수수가루150ml, 버터38ml, 이스트8ml, 제빵개량제20ml
1.밀가루와 옥수수가루, 제빵개량제를 체쳐주세요...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면서...헨델과 그레텔 동화도 생각하면서...룰루랄라~♪
2. 생이스트에 살짝 뎁힌 우유 20g정도를 넣고 덩어리를 풀어 주세요.
3. 나머지 우유에 설탕,소금,분유를 넣고 뜨겁지 않은 온도로 녹여주세요.
4. ③이 미지근하게 식은후 거품기로 잘 풀어주시면 좋아요.
5. ①에 ②와 ④를 넣고 반죽을 잘 해주세요.
6. ⑤의 반죽에 버터를 혼합하고 반죽하여 반죽을 두손으로 얇게 펼쳐보아 끊어지지 않고 반 투명한 상 태까지 매끄럽게 반죽 하시면 됩니다.
*흐흐~~칭구하고 수다떠느라 사진 못찍었거든요 그래 퍼왔어요..
7. ⑥을 비닐이나 뜨거운물에 적신 거즈를 덮고 따뜻하게(30℃정도)80~90분 정도 부피가 2~3배 정도 부풀때까지 1차 발효 시킨다. (전 이때 전기매트를 키고 그위에 그릇을 올린다음 담요를 덮어줍니다)
8. 1차발효가 끝난 ⑦을 1/3씩 분할하여 둥굴리기 하여 비닐로 덮고 실온에서 10~15분정도 중간 발효 시켜주세요.
9. ⑧를 밀어펴 깨스빼기를 하고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도우브레드를 쓰면 한결 편해요. 도우브레드는?--[반죽을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며 손쉽게 골고루 반죽할 수 있도록 도와는 빵 반죽기]
10.돌돌 말아 끝을 손으로 다지면서 잘 마무리 합니다. 그다음 35~40c에서 40~50분간 2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11.식빵틀에 마무리를 잘해서 담아주세요. 부피가 팬의 90% 정도 되면 2차 발효를 종료합니다.
12.180℃에서 예열시킨 오븐에 20~25분정도 구우면 온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면서... 들여다보이?창에 노르스름하게 부풀어 오른 빵이 보입니다.
*옥수수가 좋다고 정량보다 많이 넣지 마세요.밀가루의팽창을 막는것 같더라고요..두번짼가 빵구울때 옥수수가루 과다하게 넣어 실패한 체리.맘의 이야기입니다.
*제빵개량제는...이스트의 활성력을 효과를 주어 빵의 용적을 도와주어 왜 식빵이 쪽쪽 닭고기살처럼 찢어지는 느낌있죠??! 그걸 느끼게 해줘서 좋아요.
근데 식이섬유라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우리가 빵을 먹은 시간이 엄청 늦은 시간이라 친구가 걱정 걱정하면서먹었는데........더부룩하거나 그런것이 없는거 있죠~!!식이섬유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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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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