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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와 피클 담기~*
직원중에 본가가 충북음성인 분이 계셔서...
휴가때 본가에 다녀오시면서 고추를 잔뜩 선물로 가져오셨네요...(에궁~고마버라!^*^)
바쁜와중에 밤에 작업을 했네요~!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한지.......
잘 삭아 맛있을 고추장아찌를 이집저집 돌릴 생각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친지들에게 정성이 담긴 이런 선물 해보세요.
다음해 여름까지도 늘 고맙다는 말 듣고 사실겁니다.
예쁜 밀폐용기 함께 장만 하실래요?!
이왕 하시는 선물 리본까지 묶어서 보내보세요~!
쎈스가 한층 빛날꺼예요.
<<재료>>
고추 장아찌
풋고추.간장,물,설탕,식초(2:1:1:1)의 비율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청양고추 피클
청양고추,
물,설탕,식초,소금(1:1/3:1/2:1/10)
붉은고추3~4개,양파2개,
월계수잎10잎정도,통후추2큰술,pickle spice1큰술이나 정향조금.
두가지 다 일단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확실하게 빼주신 다음에...
꼭 하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커단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고추에 몇군데 상처가 나도록 찔러 주시는 겁니다.
아얏~~~~!!아포 아포......하더라도 대여섯 군데 찔러주세요~!
<<장아찌 만 들 기>>
눈치가 있는 분은 버얼써 아셨을 겁니다.
재료의 양이 없었다는 걸??
일단 고추의 양에 맞추어서 나머지 소스의 양을 잡으시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소스의 양을 잡느냐?? 이것이 젨 관건이죠~!
아주 쉬워요.
보이시는 고추를 담을 용기에 잘 눌러서 자리 잡은후-->
식수를 고추가 푹 잠기도록 부어줘 보세요.
그 물을 다시 커단그릇에 따른다음 정확한 양을 잽니다.
지금 보이시는 저 고추의 양에는....
간장5L 에 식초2.5L 설탕2.5L 물2.5L 를 부었답니다.
그러니 고추양이 작으면 작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담으실 수 있겠죠??!!
자신 없으시다고요???
그럼 체리.맘을 하루 초빙하세요~~~~!!
모~~~~~!! 봉사료에 텍스까지 좀 일당이 비싸긴 하지만 쓸만 할꺼예요.
힘 좋게 생겼잖아요~!???
아하 참~~~~~!!
어떤분이 물을 끓여서 쓰신다고 하던데 .......
그러지 마세요 날도 더운데....
요즘 거의 정수기들 쓰시잖아요....정수된물 부어 주시면 되요.
몇년을 그렇게 담아왔는데 아무 이상이나 맛이 껄쩍지근 한적 없거든요.
편하게 아주 편하게 하셔도 된답니다.
그릇 입구가 넓으면 저렇게 나무젓가락을 잘 만들어서 준비한 돌맹이 밑에
깔아 주시면 아주 잘 눌러 진답니다.
입구가 작은 그릇은 나무젓가락을 잘 밀어 넣으시면 아주 잘 눌러 질꺼예요.
혹 덜 눌러져서 고추가 뜨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시면
저 돌위에 약간 깊이가 있는 스프접시 같은 걸 올려놓으시고 뚜껑을 덮어주시면...
아주 확실하게 눌러 진답니다.
요런 만능뚜껑이 있으시면 이용하세요...스텐이라 용기망가질 염려도 없어요.
이렇게 담으신 장아찌는 너무 더운곳에 보관만 안하시면 별탈없이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아주 맛있게 맛이 들어서 친지들 한테
쫘악~~돌리셔도 된답니다.
다른용기에 담아 돌리신후에는 냉장보관을 꼭 하셔야 되는건 아시죠?!
걱정되시면 간장을 따라서 한번 달여 식힌후 부어서 보내시면....
더욱 안전 할 겁니다.
<<청양고추 피클 만 들 기>>
매운맛을 즐기는 체리.맘은.....
늘 마트에서 핫칠리.페퍼를 사다먹곤 하는데 청양고추를 잔뜩 선물밧꼬는...
혼자 실실 웃었다는 거 아닙니까???
일년동안 허천나게 매운맛을 즐길 생각을 하니 넘 기분 좋더라고요.
이번에는 피클과 늘 사먹던 할라페뇨처럼 두가지로 담가보았답니다.
어제 열어본 청양고추 피클의 내음은...정말 환상 그자체였답니다.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잘 찔러준 고추를 꺽어지거나 무르지 않을정도로
잘 눌러 담고 그위에 4~5등분한 양파를 넣은 다음....
냄비에 물,식초,설탕,소금,붉은 고추,통후후,월계수잎,pickle spice,정향을 넣고
푹 끓인 다음 차게 식혀 놓은 국물을 부어주세요.
밀폐용기에 잘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3일정도 지난후의 고추피클의 모습입니다.
색과 향이 아주 일품인 고추피클로 행복충전 중입니다.
핫칠리.페퍼맛으로 담기(할라페뇨)
칠리고추로 담는것 보다 훨씬 멋찐 맛이 나올꺼라 자신하는 체리.맘입니다.
정성과 행복한마음으로 담았꺼든요.
청양고추,
소금, 물,식초(1:12:5)
*어떤분은 올리브오일에 양파를 볶아서 넣으면 좋다고 하던데......ㅎㅎㅎ
전 그냥 제가 먹던 맛을 내보도록 했습니다.
고추를 바늘로 찔러 준다음
소금과 물을 잘 섞은 물에 24시간 잘 담궈주세요.
다음날 소금물을 따르고 고추를 그물망이나 체에 넣어 끓는 물에 3분간 끓이신 다음
아주 찬물에 헹궈 주시고...소독한 밀폐용기에 다시 담고 따라두었던 소금물에
분량의 식초를 넣고 끓인다음 차게 식혀서 병에 채워 주세요.
꼭 막아 잘 보관한 고추를 3주이상 두셨다가 꺼내 드시면 됩니다.
꺼내기 시작하시면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렇게 보관하시면 마음놓고 일년넘게 두고두고 드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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