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가온표 닭도리탕입니다.
한때.... 제가 퓨전요리로 날렸던 사람입니다. 캬캬..
근데 김치같은 전통요리.... 잼병입니다.
지금이야 퓨전요리던 뭐던... 암것두 안하고 살지만서두.
암튼.... 결혼이후부터 지금까지 닭도리탕으로 시엄니,친정엄니, 형부, 지나가던 객.. 모두들한테 칭찬을 받았던 요리. 닭도리탕.
만들기도 무지 쉽습니다. 사실... 전 복잡한 요리 '딱 질색' 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푸짐하고..... 머 그런거 선호합니다.
그럼 요리 설명 들어갑니다.
시작~~!
[닭도리탕]
재료 : 닭 (크기 맘대루),
감자(양은 취향대로),
파,
마늘다진것,
고춧가루(취향대로)
야채: 양파, 당근, 버섯류(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역시 취향대로)
피망(퍼런거,빨간거,노란 파프리카도 괘안음)
슈퍼에서 파는 돼지갈비양념이나 불고기양념.
(암거나 상관없음, 소고기용도 됨, 근데 .절.대. 절대~ 닭도리탕용은 안됨)
만드는법.
1. 닭을 손질한다. 일테면..... 닭껍질을 싹 벗긴다. 씻는다.
2.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둔다. 감자는 통째로 넣던가 반만... 잘게 썰음 먹음직스럽지가 않아서리...
3. 넉넉한 냄비에 닭을 넣고, 불고기양념이나 갈비양념을 대충 근수대로 마구 아끼지 말고 퍼넣는다. 고춧가루는 대충 맛을 보아감서 역시 숟가락으로 마구 퍼넣는다. (아무래도 닭도리탕은 매운맛이 최고~^^) 다진마늘, 감자, 당근, 양파, 피망등을 넣고 끓인다. 넘 무를것 같은 야채는 낭중에 넣어도 되지만 나같은 경우는 전부 싹쓰리 한꺼번에 넣고 푹푹 끓인다.
4. 한 40분에서 50분정도 푹푹 끓이면 닭에 양념이 충분히 배었는지 맛 본다음 큼직하게 썬 파를 넣고 쪼금 더 끓이다 크고 오목한 접시에 낸다. 개인접시와 함께.
소주와 함께.
이상.
야채들은 취향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피망이나 버섯류는 없어도 되고....
넣으면 때깔도 이쁘고, 뽀대 나고....
암튼.... 그 갈비양념에 고춧가루만 넣음... 다른 양념 전혀 안넣어도 아주 맛납니다. 괜히 이상한거 넣었다가 맛 역시도 이상하게 변하니깐... 제 말대로 하시구요.
허긴.... 똑같이 했다는 데도 맛이 이상하다는 어떤 아낙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손맛이 있긴 있는건가....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는 몰겠지만요.
시간을 많이 걸리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안가는 그런 요리입니다.
폼도 나구요. 다른 반찬 필요없으니깐. 글구 돈도 의외로 안듭니다.
괘안은 식당에서 3만원짜리 닭도리탕이나 백숙같은거 온가족이 가서 돈아까워 한개만 시켜놓고 찔끔찔끔 아껴감서 먹을땐... 제 닭도리탕이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사람들에게도 생각난답니다...
그럼 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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