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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자랑중에 하나가 바로 이 김치말이밥.
보통은 다들 국수를 말아 먹지만.........이북식은 찬밥을 말아먹지요.
어린시절 옵빠,언니 모두 모여앉아 밤참으로 먹고 아랫목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나네요.
김치들이 시어져서 고민 많으신 분들 이방법으로 고민도해결하고...
솜씨자랑도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엄마 솜씨중에 젨루 꼽는 김치말이 오늘 그 션한 맛에 풍덩 빠져볼까요~!
주재료
신맛나는 김장김치, 찬밥, 참기름, 통깨, 설탕,(옵션--구운김약간+삶은달걀)
1)통배추를 절여서 물김치처럼 담급니다. 매운 맛으로 먹는게 아니니까 약간 심심하게
담그는데, 젓갈도 멸치액젓만 써서 국물을 아주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이북김치는 추운 지방이다 보니........국물을 넉넉히...짜지않게 시원하게 담습니다)
2)1-2일 정도 삭혔다가 어느 정도 맛이 배면 생수를 붓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북식 김치가 없을때 김치준비법 --눈나무집 김치비법임다)
우리집은 김치가 시어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기다리고 있던 김치말이를 해먹곤 하죠~~~~~~~~~!!
새콤하면서 시원한 그맛!!!!!
3)②의 김치를 잘게 썹니다. 약간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조금 넣고 섞어주세요.
4)싸늘하게 식힌 밥에 3과 삶은 달걀과 구운 김을 가늘게 썰어서 올립니다.
5)참기름과 통깨를 뿌리고 얼음을 동동 띄워냅니다.
동치미나 총각물김치로 만들어도 맛있으며, 밥 대신 소면을 삶아 넣어서 만들면
김치말이국수가 된답니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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