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등록일 2001-04-19 10:07

조회수 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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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래포구에 가서 꽃게를 사왔어요.

가을 꽃게만큼 큼직하지는 않지만, 알이 많아 꽃게

무침이나 간장게장이 맛있어요.

1키로에 27,000원 선이구요, 배에서 금방 내려서 살았어요.

*꽃게무침*

1.꽃게를 손질하여 토막내어 놓는다.
2.약간의 간장을 꽃게에 뿌려 밑간해 놓는다.
3.쪽파,마늘,생강,고춧가루,간장,참기름,통깨,설탕,물엿,소금 약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춧가루는 넉넉하게, 간장과 소금은 심심하게...
설탕 약간, 물엿은 윤기나게...생강 곱게 다져 꼭 넣기)
4.고춧가루 양념이 고루 섞여 고춧가루가 풀어지면, 꽃게와
함께 뒤적이며 버무린다.
--- 하룻저녁 정도 두었다 드셔야 맛있습니다.

*꽃게탕*

1.꽃게를 손질하여 토막내어 놓는다.
2.무는 도톰하게 썰고, 감자는 큼직하게 썬다.
3.냄비에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꽃게와 감자,무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4.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마늘,생강,대파를 넣는다.
(늙은 호박,애호박,깻잎,청양고추를 넣어도 좋다)

*간장게장*

1.꽃게는 통째로 닦아서 물기를 뺀다.
2.간장에 마늘 편, 생강 편,양파를 작은 자루에 담아
바닥에 깔고 꽃게를 잠기게 담는다.

- 간장만으로는 너무 짜다. 간장 반, 물 반, 소금으로
간해도 좋다.
- 간장과 사이다를 반반 섞어도 좋다.
- 너무 오래 담그면 떫은 맛이 생기므로, 간이 배면
꺼내서 냉동 보관했다가 먹을 때 녹여 먹는다.
- 날씨가 더울 때는 하루 건너 한번쯤 간장을 따라 끓여
식혀서 다시 붓는다.
- 게가 양념장 위로 떠오르지 않게 무거운 돌로 눌러
놓아야 한다.

### 밥 도둑 꽃게무침이랑 입맛 도는 봄 식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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