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무침 (양념 꽃게장)

등록일 2001-03-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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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는 4월 초파일 이전에는 산란을 앞둔 암게가, 가을에는 수게가 맛있다. 게 안쪽 배딱지가 둥그스름하고 큰 것이 암게이고 뾰족하게 긴 것이 수게이다.

꽃게 살 무침에는 수게가 제격이다. 꽃게는 껍데기까지 모두 쓰므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물로 그냥 씻으면 물때가 안 빠지므로 반드시 솔로 구석구석 닦아낸 뒤 배딱지와 등딱지를 뗀다. 몸통에 붙어있는 아가미는 깨끗이 떼어낸 후 물을 묻히지 말고 키친타올로 닦아낸다.

<<재 료>> 꽃게(중간것)3마리,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양파 2/1개, 소스A-- (진간장 5큰술, 물 6큰술, 설탕 2.5큰술, 물엿 3큰술), 소스B-- (다진마늘 3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고춧가루 6큰술, 청주 3큰술, 다진생강 2큰술) <<만 들 기>>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어 등딱지를 떼어내고 꽃게 안의 막을 제거한 다음 한 입크기로 잘라낸다. 뜽딱지 안쪽에 붙어 있는 모래주머니는 떼어낸다. 손질한 꽃게(1㎏)는 집게발과 발의 끝 부분을 떼고 딱딱한 부분을 방망이로 두들기거나 길게 칼집을 낸다. 2. 소스A의 재료를 섞어서 끓여서 식힌다. 3. 몸통에 다리를 붙인 채로 게가 크면 4∼6등분하고 작으면 반으로 자른다. 여기에 (2)의 장에서 적당량을 넣고 그릇채 굴리듯 뒤집어준다음. 3시간쯤 냉장고에 넣어둔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4. 이때 나온 국물은 버리지 말고 받아두었다가 양념장을 만드는 데 쓴다. 5. 풋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 양파는 곱게 채쳐놓는다. 6. 소스B의 재료를 섞어서 신힌 (2)와(3)에서 나온장을 넣어 잘 섞는다. 생강이 좀 많이 드러간다 싶게 넣어야~!!게장맛이 좋다 7. 여기에 손질한 게와 풋고추,홍고추,대파,양파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이때 손으로 버무리면 손의 물기 때문에 게의 선도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고무주걱 2개로 잘 섞어줘야 한다.꽃게무침은 바로 먹어도 좋지만 하루 정도 지나 먹으면 더 맛있다. 게는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 다만 산성식품이어서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먹어야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선한 게를 고르는 요령은 꽃게의 딱지나 발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내장은 황색을 띤다. 게를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이 살이 꽉 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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