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돈 까 스(Fork Cuttlet)

돈 까 스(Fork Cuttlet)
등록일 2001-01-16 20:32 조회수 3,891 글자확대 글자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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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분명히 서양요리 같은데... 어딜가면..포크커틀릿, 또 다른데를 가면..돈까스~! 이상하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셧을꺼예요. 원래는 서양음식이던 포크커틀릿이..메이지초기 문명개화시기에..일본에 알려지면서... 이런 변천을 했다는군요(김치를 기무치로 만드는 욕쒸 영악한 일본~~!!) 커트릿-->일본양식 까쓰레쓰-->일본음식인 돈까스 되었다는 군요.

♣ 돈까스에 대해... ♣

1. 돈까스의 맛을 내는 것은 소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소금이다. 고기 자체의 맛은 밑간소금이 내주기 때문이다. 또한 튀김옷에 기름이 남아 있어서는 담백함이 떨어지므로 유의할 것. 2. 돈까스를 드실 때 커트릿처럼 튀김위에 소스를 뿌리면 튀김옷이 눅눅해져서 바삭바삭함이 덜하며 소스맛에 고기 맛 자체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소스를 종지에 덜어서 찍어 먹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3. 야채(캬베츠)는 식사초기 야채위에 소스를 뿌리면 야채의 숨이 죽어서 신선도가 떨어 지는 누굴누굴한 맛이 된다. 한 입만큼의 양을 젓가락으로 들어서 들려진 만큼에만 소스를 뿌려 먹어야 남겨진 야채가 식사 끝날 때 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4. 사용되는 고기에는 요크샤, 바크샤, 란드레스 등... 요크샤 ▶ 지방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란드레스 ▶ 지방이 적고 순살이 많다. 바크샤 ▶ 비육으로는 긴 시간 사육해야 하지만, 쫄깃한 맛이 있다. 생후 6~7개월의 고기가 가장 맛있고 도살 후 3~7일 이내에 소비되어야 한다. 5. 고기의 선별 히레 ▶ 외관으로는 광택이 있고 선홍빛이며, 절단면은 조직이 총총하지만 일률적이어야 한다. 로스 ▶ 외관은 광택이 있고 선홍빛이여야 하고, 지방은 희고, 적당한 단단함이 있어야 하고, 적정 마블링이 필요하다.

◈주재료--돼지고기안심150g x 4개,박력분1/2컵,달걀2개,우유약간,빵가루1/3봉지, 식용유2컵, <양배추1/4통,오이1개,당근1개,감자2개,> 밑간 재움 재료--양파1/2개,생강1톨,마늘4톨,소금,후춧가루조금. ◈소스재료--시판되고있는 돈가스소스1/2컵,케찹1/2컵,우스터소스3큰술,사과즙3큰술, 맛술2작은술,타바스코 소스 1작은술, 꿀1큰술.

1) 돼지고기는 안심이나,등심으로..ㅇ.5cm두께로.두툼하게 구입하여 근막(하얗게낀것)과 가장자리의 기름을 제거한다. (정육코너에서..돈까스용이라고 한번 눌러달라고 해서 가져온다) 2) 고기를 미쳐 눌러 오지 않았을때 -->안심은 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그대로 잘라서 하면 볼품이 없으므로 도톰하게 썰어서 칼집을 넣어 펼쳐준다. 3) 양파,생강,마늘을 물을 조금 넣고 카터기에 갈고 소금과후춧가루를 넣는다. 재움재료를 앞뒤로..묻혀서..한30분 재워둔다. (이때..커피를 넣는 분이 계신데...절대 아님니다~! 커피는 모든 잡냄새를 없애기 때문에...돈까스의 주재료인..돼지고기의 향마져도.. 빼았기때문에..맛도 느껴지질 않으니 절대 넣지마세요~!) 4) 손질한 돼지고기를 손으로 눌러 가며 밀가루을 묻힌 후 여분의 가루는 잘 털어 낸다. 5) 달걀물(달걀:우유:물=2:2:아주소량)을 준비해 ④의 돼지고기를 넣고 충분히 적신다. 6) 쟁반에..펴놓은 빵가루에..달걀물을 입힌 고기를..앞뒤로..살짝 누르듯이..하면서 충분히 묻힌다. 7) 빵가루를 묻힌 고기를 비스듬히 옆으로 세워둔다 겹쳐 놓으면 빵가루가 눅눅해 진다. 8) 고기를 충분히 튀길 수 있도록 기름의양을 넉넉하게 준비한 뒤 170도 정도의 온도에서 튀긴다.(기름의 온도는..빵가루나,소금을 넣어보면 알 수 있다) 빵가루가 천천히 떠오르면 온도가 너무 낮은것이고,확 타오르면 너무 높은 것, 바로 퍼지는 정도가 좋다. 170도일경우 3분 정도 튀긴다. 9) 튀긴고기는 꺼낸 지 30초 후에 썰어서 낸다. 10) 가장..간편하고 잘어울리는...야채는...양배추이다.양배추는 5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가놓는다.오이는 돌려깍기해서 채썰어 물에 담가놓는다. 당근도 오이와 같이 돌려깍기해서 채썰어 물에 담가놓는다. 준비된 양배추, 오이, 당근은 모두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만든다 11) 준비한 고기와..야채들을..한접시에.담고..준비한 소스를뿌려서 낸다.

♠마카로니 샐러드 ♠

1. 계란은 완숙으로 삶아서 흰자는 조금 크게 다지고 노른자는 넣지않고 따로 둔다 (아이들용에 들어간답니다) 2. 양파는 최대한 작게 다진다 (꼭 칼로 다지셔야 사각거린답니다, 즉 커터기 사용하시지 말라는 뜻이지요) 3. 마카로니를 소금을 약간넣고 삶는다. 4. 볼에 마카로니 건져놓은것 + 달걀흰자 다진것+양파다진것+마요네즈+소금+후추 를 넣고 입맛에 맞게 간보면서 섞는다.

참, 아이들은 양파가 맵다고 할수 있으니 양파대신에 달걀 노른자를 큼직하게 다져넣고 똑같은 방법으로 버무려 줍니다.아니면 양파를 살짝 볶아서 넣어줍니다. 저의식구들은 이요리법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양파가 조금 많이들어가도 상관치 않고 잘먹는데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은 양파를 조금만 넣어보시면서 드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그리 맵지않고 양파의 사각거림이 오히려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이정도 샐러드는 준비해도..힘들지 않겠죠??? 마카로니 국수는 야채 수프에도 넣으며, 버터에 볶거나 토마토 케첩을 넣어 붉게 볶아 양식요리에서 곁들임으로 이용한다. 마카로니 국수를 삶을 때는 잘익혀야 한다.

<<소스 만들기>>

위에..준비한 소스중에.. 돈까스소스,우스터소스,케첩,사과즙(사과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다.) 맛술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한 김 식은 뒤 타바스코소스,꿀을 넣고 섞으면..특별한 맛이 난다....

***위에 것도 귀찬타..하지만..맛있는..소스는 먹고싶다..할때는..이런방법** 시중에 나오는 하이라이스 분말가루3큰술, 토마토 케찹 2큰술, 물 1/2컵, 설탕 1큰술을 준비하여 냄비에 분말가루를 풀어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케찹과 설탕을 넣어 끓이면 끝~~~~~~! 타바스코 핫.소스를 넣어주면..더욱좋겠는데요~~~!! 만일 냉장고에 양송이라도 있으면 금상첨화. 얇게 썰어서 같이 끓이다가 뿌려 먹으면 양송이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하이라이스 가루가 없을때.... 버터와 밀가루를 같은 분량(각8큰술)으로 넣어 타지않게 갈색으로 볶다가, 토마토케첩 2큰술을 넣고 육수 4컵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끓이면서 우스터소스와 타바스코 핫.소스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보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참고:돈까스 이외에도 스테이크 등의 서양풍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돈까스는 한번 할때 조금 수고만 한다면 넉넉하게..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 수 있어서...좋다. 냉동에 얼릴때는 편편하게 자리를 잘 잡아서 얼리는 것이 좋다. 그래야.튀길때..골고루 잘튀겨진다...하나하나 비닐에..싸지않아도 된다. 비닐팩에..편편하게..잘놓고..급냉으로 얼려서 지퍼백이나, 통에 넣어두고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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