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탕평채

탕평채
등록일 2001-01-10 15:28 조회수 2,618 글자확대 글자축소

탕평채

등록일 2001-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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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묵을 그냥 무쳐 먹으면... 풋풋한 시골냄새가 나는데.... 이렇게...모양을 낸..탕평채를 먹으면.... 갑자기..수랏상을 받은..공주님 같을까요~~??? 오늘..그런 기분 한번 느껴 보실까요?????나만 그러나??? 조선시대 정사를 논하는 자리에 묵과 채소를 섞은 음식이 나와.. 서로 이렇게 섞여 잘 지내자는 의미로 탕평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죠..

청포묵 50g, 쇠고기 20g, 숙주 20g, 미나리 20g, 달걀 1개, 참기름 ·간장 ·설탕 ·소금 ·후춧가루 마늘 ·김 ·붉은 고추 약간씩 ◈양념간장 간장 3TS, 다진 파, 다진 마늘, 통깨, 실고추, 참기름 ◈고기양념 간장 2TS, 설탕 1ts, 마늘, 후추, 깨소금, 참기름

1)달걀은 풀어서 지단을 부치고 식으면 곱게 채썬다. 2) 씻어서 굵게 채썬 청포묵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청포묵이 깨지지 않도록 살살 무친다. 3) 쇠고기는 결 반대방향으로 채썰어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설탕,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한다. 4) 양념한 쇠고기를 팬에 볶는다. 5)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뒤 씻어서 물기를 뺀 숙주는 냄비에 물을 넣고 삶은 다음 건져서 식혀 둔다. 6) 줄기만 골라 씻은 미나리는 4~5cm 길이로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7) 접시에 청포묵, 쇠고기 볶은 것, 미나리, 숙주를 색깔별로 돌려 담는다. 8)그 위에 달걀 지단과 바삭하게 구워서 가루를 낸 김가루를 놓아 장식한다. 9)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10)먹을 때에 양념장을 끼얹어 고루 섞어 먹는다. 양념간장은 식성에 따라 겨자를 1ts 정도 풀어 만들어도 좋다.

써비스로..이런건 어때요~~!! 달걀 지단도..이왕이면...흰지단하고 노란 지단하고 따로..만들어서 하면 좋고.... 청,홍 고추도..채썰어서..살짝 볶아..돌려 담으면...굉장히...폼나고..멋찐 요리로 변신 합니다. 이때..고추는..1개씩이면..충분합니다. 항시..음식은..눈으로 먼저 먹는다는걸....생각하다보면... 이런정도의 센스는..생겨나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