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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식집에가면..
데마끼라고 하는게 나오잖아요??
근데.. 그거이 집에서 이쁘게 그모양내기가 참 쉽지가 않더구만용.. ㅡ.ㅡ;;
그래서 저는 그냥 김밥말듯이 말아서 준비를 했답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친구들이 칭찬에 칭찬을~^^;;;
준비물..
날치알, 무순, 무채썬것, 오이, 당근, 단무지 등등..^^
만들기..
1.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밥이 질면 맛이 없습니다)
촛물(촛물은 식초, 물, 설탕조금소금으로) 간으로해서 밥과 섞어서 식혀놓습니다.
2. 날치알은 대게 얼려있는 상태로 파는데 냉장실에 넣어두면 자연 해동이 됩니다.
날치알도 준비해두고..
3. 무순을 깨끗히 손질해서 한쪽에 물을 빼어서 두고요,
4. 오이, 당근, 단무지등은 채썰어서 역시 물기빼어 준비해둡니다.^^
5. 와사비와 간장으로 된 소스를 준비해서 종지에 준비해둡니다.^^
6. 김은 살짝 구워서 1/4로 잘라 둡니다^^
자, 이제 이쁘게 말차례^^
바쁜 집들이나 잔치음식중에 이걸 이쁘게 만다는게 참 손쉬운일이 아니더군욤..
그래서 저는..^^
1. 김위에 밥을 얄팍하게 1/3정도만 깔고 윗부분은 비워두었습니다. (여유분??)
2. 밥위에 와사비간장소스를 바르고, 날치알을 깔고 그위에 야채들을 얹습니다.
너무 많이씩하면 말아놓아도 안이쁘니 조금씩만~^^
3. 김밥을 말듯이 돌돌 말아 둡니다.
4. 말아놓은 김밥처럼 생긴 데마끼를 반으로 잘라 접시위에 세워서 둥글게 돌려 담습니다.^^
** 야채를 놓을때 양쪽 끝에 튀어나오게 놓으면 나중에 말았다가 반으로 썰었을때 세워서 놓으면 모양이좀 이쁜것 같더군욤..**
모양은, 일식집처럼 미끈한 삼각 꼬깔은 아니더라도..
집에서 만든 데마끼치고는 맛도 괜찮고.. 모양도 그럭저럭..^^
참,
김밥모양 데마끼를 세워서 담으시면서, 이쁜 초록이파리로 한번 둘러서 묶어주어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집들이겸 번개 파티 후기 다 날렸습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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