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미백은 백옥같이 하얀 치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치아가 가지고 있던 밝은 색을 되찾아주는 것이다. 치아미백은 치과에서도 가능하지만 자가 미백법으로도 밝기를 개선할 수 있고, 치과 시술과 자가 미백을 병행하면 미백효과를 더 오래 효과적으로 지속시킬 수 있다.
◎전문가 미백
전문가 미백은 15%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미백치료제와 특수광선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치과에서 전문가에 의해 시술되므로 짧은 시간에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치료에 대한 안전성이 보장된다. 보통 전문가 미백은 하루에 완료가 되는데, 음식물로 색이 변한 치아에 효과가 좋다.
치아미백에 사용되는 약제인 과산화수소나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는 성분이 분해되면서 산소가 나와 법랑질과 상아질을 표백해 치아를 밝게 만들어준다. 미백제는 전문가용, 일반용으로 나눠지며 치과에서 사용하는 과산화수소수는 15%대의 함량을 가져 효과가 좋은 편이다.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치료로 2-3단계 정도 밝아진다. 심한 변색이나 약물에 의해 치아심층부까지 변색된 경우에는 2-3회 정도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부분미백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색된 것이 아니라 앞니 등에 회색이나 줄무늬가 생기는 등 일부분만 변색된 경우에는 미백을 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런 경우는 유아와 청소년기에 섭취한 약물이나 불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미백 후 효과가 적고 미백 후 치아 내부 줄무늬가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다. 이때는 라미네이트 치료가 적절하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색을 희고 균일하게 만들어주는데, 자연 미백에 비해 더 화려하고 밝은 색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표백술은 충치 등의 치료로 인해 치아가 어둡거나 얼룩져 보일 때 좋은데, 치아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미백약제를 넣어 내부의 색이 밝아지게 해준다
◎자가 미백
자가미백은 가정용 치아미백제품을 이용해서 직접 하는 것인데, 과산화수소수 함량이 1~4% 정도로 치과 치료처럼 치아색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 변색이 미미한 경우 효과적인데, 매일 4시간씩 4-8주 정도 치료한다. 저농도 미백제를 사용하므로 효과가 미미하지만 치아나 잇몸이 약한 경우에 좋고 비용도 저렴해서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치료하는 방법은 치과에 방문해 자신의 치아에 맞는 맞춤형 틀을 구매한 후 자가미백 전용 약제를 도포하여 2-3시간 끼고 있거나 취침 시 사용한다. 약제 농도가 낮아 병원 미백제에 비하면 미백속도가 느리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만족할 때까지 미백을 진행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치아미백이란 치아에 착색된 노란 성분을 세탁하는 것으로 본래 색상을 찾아주는 것이다. 때문에 지나치게 장기간 미백을 한다고 해서 하얀 치아를 갖게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백 전후 관리
치아미백 후 치아의 색상이 2년 후까지 유지되는 경우는 약 70% 정도. 치아 미백 전에는 칫졸질로 프라그나 착색제가 구강 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치아의 변색을 예방해주고, 미백 후에는 미백제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게 이를 잘 닦아줘야 한다.
※ 치아미백 전 알아둬야 할 점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시술하는 경우 강한 미백제를 바르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광선을 쪼여주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자가미백은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과산화수소 농도가 높은 미백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치아미백을 하기 전에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 치주병 등이 있는 경우 치료부터 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미백을 시작한 후에 시린 증상이 지속되거나 잇몸이 붉어지고 쓰라린 때에도 삼가는 것이 좋다.
※ 치아미백 후 관리법
미백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1년에 1회 정도 치아미백치료를 받고 의사와 상담 후 자가미백을 병행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차가운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한다. 커피, 홍차, 콜라, 와인, 카레 등 착색이 쉬운 음식을 피하고, 먹었을 때는 바로 양치질을 하거나 물로 입안을 헹궈주면 좋다. 미백치료는 지시사항을 잘 따르면 아주 심한 변색을 제외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90% 이상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1년에 2-3일 정도만 미백관리를 해주면 희고, 밝은 치료를 유지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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