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포츠

등록일 2014-05-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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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스포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보다 다양한 레저활동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등산, 걷기 등 익숙한 운동도 좋지만 색다른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스포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카이트보딩

패러글라이딩처럼 몸에 대형 연을 달고 물 위나 눈 위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 패러글라이딩과 웨이크보드를 결합해 놓은 신종 레포츠로, 대형 연과 보드를 연결해 바람을 이용해 물살을 넘는다. 능숙해지면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도 즐기면서 화려한 기술도 연출할 수 있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윈드서핑을 대신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강 뚝섬유원지,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수욕장,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제주 성산 일대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40㎞ 정도인데, 하늘을 나는 동시에 수면 위에서 보드를 탈 수 있어서 최고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3-5일 정도 교습 후 즐길 수 있는데, 3개월 정도 교육을 받으면 점프나 제비돌기 등의 기술까지 연출할 수 있다.

⊙스키 조어링

프랑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스포츠, 스키 조어링은 말과 함께 스키를 즐기는 스포츠다. 산악스키를 착용한 뒤 말에 연결된 끈을 잡고 속도를 즐기는 활주 스포츠. 스키장비를 착용하고 말과 함께 달리기 때문에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데, 눈길을 달리기 때문에 일반 길보다 통증이 적고 발이 포근한 느낌이 난다고 한다. 눈길 외에는 숲의 산책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버블축구

축구와 미식축구를 혼합한 신중 스포츠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그란 투명 보호막을 쓰고 실내 또는 실외에서 축구를 하는데, 규칙은 축구와 같지만 버블과 버블 사이 몸싸움이 허용된다는 점이 다르다. (http://youtu.be/IbrNmKfbHH4)

⊙론볼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가 있는 이색 스포츠 론볼은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곡구로 부르기도 한다. 야외에서 상쾌하게 즐기기 좋은 스포츠인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잠실한강공원에 국제규격 론볼장이 있으며, 작은 경기장은 상이군경병원 건물 옥상, 오금공원에 있다. 잔디 위에 하나의 공을 목표물로 굴려 놓고 차례대로 각자의 공을 근접시켜가는 스포츠로, 공은 당구공보다 약간 더 크고 무겁다. 내 편의 공을 상대방의 공보다 더 표적에 가깝게 근접시켜 남겨두면 이기는데, 움직이는 장기나 바둑처럼 무궁무진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어 흥미가 더해진다. 개인전과 2, 3, 4인의 복식경기로 즐길 수 있으며 혼성경기 등 다양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게이트볼

T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스포츠. 우리나라에서는 노년층 인구를 위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스포츠다. 각 5명으로 구성된 팀이 대항하는 단체 스포츠로, 순서에 따라 1명씩 번갈아 가며 플레이한다. 작전을 지휘하는 주장의 작전능력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리는데, 스릴과 변화가 많은 것도 매력. 운동량은 크지 않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웨이크보드

서핑을 즐기던 젊은이들이 개발한 스포츠로 알려진 웨이크보드는 수상 레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하고 회전하는 다양한 기술로 구성돼 있으며, 보트에 매달린 줄에 의지해 수면 위를 달린다. 체력소모가 큰 스포츠로 팔, 다리, 허리, 관절 등을 많이 사용하며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스노보드를 연상시키는 보드와 바인딩이 기본. 수상스키에 비해 고난이도의 묘기를 구사할 수 있고 혼자 또는 여러 명이 즐기기 좋다.

⊙좀비런

이색 마라톤 스포츠로, 일반 달리기와 다르게 좀비와 추격전이라는 게임 요소를 더한 신개념 레이스. 좀비 분장과 상황설정으로 좀비 게임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는데, 러너, 좀비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이스는 출발 시간이 다양하며 게임의 난이도도 선택할 수 있다. 완주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며, 코스 중간에서 생명띠를 빼앗겨도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나머지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좀비로 참여한 경우에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다닐 수 있는데, 2시간 가량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 분장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스원 레이스

종이박스로 만든 보트를 타고 펼치는 이색 경주. 종이박스로 보트를 설계, 제작 단계부터 팀의 1인 또는 2인이 직접 만들고 디자인한 보트에 탑승해 강 또는 수영장에서 경주하는 스포츠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box1race)를 참고하면 된다.

⊙코프볼

코프볼은 혼성 구기 종목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스포츠. 남녀 6명씩 12명으로 한 팀을 이루는 2개 팀이 야외에서 경기를 하는데, 공격구간, 중앙구간, 수비구간 등에 양팀의 남녀선수 각 2명씩이 배치되어 경기한다. 경기장 끝에 원통형의 바구니가 달려 있는 골대가 있고 바구니로 공을 통과시키면 1점 득점한다. 경기는 한 구역에서 다음 구역으로 공을 패스하여 진행하는데, 다음 구역을 건너뛰어 그 다음 구역으로 패스하면 규칙위반. 선수들은 2점을 득점하면 구역을 이동해서 경기하므로, 경기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다.

⊙신1인 3종 경기

1명의 선수가 인라인스케이팅, 사이클, 마라톤 등 3개 종목을 뛰는 이색 스포츠.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을 경기한다. 풀코스를 경기한다면, 인라인 15㎞, 사이클 22.195㎞, 마라톤 5㎞의 순서로 총 3종목을 완주하게 된다.

⊙라크로스

야구, 하키 등과 같이 기다란 모양의 라켓을 사용해 공을 운반해 골을 넣는 스포츠로 끝에 그물이 쳐져 있는 라켓을 사용하여 공을 던지고 채에 쳐져 잇는 그물로 받아서 패스해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어 골을 만들어 가는 게임이다. 한 팀은 공격수 3명, 수비수 3명, 골키퍼 1명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경기시간은 20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상대편 골대에 공을 많이 넣어야 하며 상대편의 득점도 막아야 한다. 강습 등 문의는 (http://lacrosse.or.kr/)라크로스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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