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노하우

등록일 2014-0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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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 노하우

새해도 맞이했고 새 학년도 시작되는 시기엔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벗기는 대청소가 필요하다. 매트리스나 소파 같은 가구나 화장실 물 때, 곰팡이, 주방의 기름때 등 오래되고 묵은 때 벗기는 청소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침실, 매트리스 청소

침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침대. 침대 매트리스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평소에는 큰 부피 때문에 소홀해지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매트리스는 자면서 흘린 땀,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등으로 청소에 소홀하면 진드기, 세균 등이 생기기 쉽다. 매트리스청소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진공청소기. 하지만 진공청소기는 폭신한 매트리스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매트리스로 먼지를 제거한 후에 걸레로 비벼 닦아주면 한결 깨끗해진다. 중성세제를 푼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린 후 걸레로 싹싹 비벼 닦아주고 마른 걸레로 물기가 남지 않게 닦아준다. 매트리스에 습기가 남아 있지 않게 선풍기 등으로 완전히 말려준 다음 커버와 이불을 펼쳐 놓는다.

주방 기름때 청소

기름때와 조리하면서 생긴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을 뿌려서 때를 불린 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닦아준다. 가스레인지 삼발이나 받침대는 분리해 식초와 물을 1:1로 희석한 물에 담가 끓인 다음 하루 뒀다가 베이킹소다를 살살 뿌려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열로 인해 누른 때가 생긴 전기밥솥은 물을 절반 정도 채운 후 식초 2큰술을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수증기가 손으로 닦기 어려운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냉장고 선반의 눌러 붙은 음식물이나 찌든 때는 식초 희석한 물이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희석한 물을 뿌려두었다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내고 행주로 닦아 마무리한다.

주방 가스렌지 후드는 기름때, 찌든 때가 많은 부분. 후드 속 기름 찌꺼기나 유해성분을 그냥 그면 화재의 위험도 있지만 무엇보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열로 기름 찌꺼기 속 발암물질이 요리에 들어가거나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어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필터를 6개월에 한 번 정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내, 외부 청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드 내부 청소는 까다롭기 때문에 직접 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필터망은 베이킹소다나 락스를 이용해 닦으면 좋은데 세제를 사용했다면 찌꺼기가 남지 않게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욕실 물 때, 곰팡이 청소

습기가 많지만 환기는 어려운 욕실은 곰팡이나 물때가 생기기 쉬운 곳이다. 욕실 청소를 할 때는 환기를 가장 먼저 시켜야 하는데, 환기만 잘 시켜도 곰팡이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이미 생긴 곰팡이는 식초를 이용해 청소하면 효과적. 식초를 뜨겁게 데운 다음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가 생긴 곳에 충분히 뿌려준다. 20분 정도 두었다가 스펀지를 이용해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살균세정제를 이용해도 좋다. 물때는 욕실 사용 후 물기를 닦아내면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이미 생긴 물때는 통풍시킨 후 락스를 분무기로 뿌린 다음 스펀지로 문질러 닦아준다.

세면대는 베이킹소다나 치약, 식초를 이용해 닦으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변기는 수세미로 닦아주는데 베이킹소다를 뿌리거나 락스 등의 세제를 이용해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아준다. 비데를 사용한다면 정기적으로 스팀살균청소, 필터교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펫, 소파 청소

거실에 깔아둔 카펫은 진공청소기 틈새 노즐을 꽂아 모서리 부분의 먼지를 제거한 다음, 결과 같은 방향으로 쓸어 먼지를 제거한다. 이때 카펫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문지른 다음 청소기를 사용하면 먼지 뿐만 아니라 습기제거, 살균도 가능하다. 소파를 청소할 때도 청소기 틈새 노즐을 이용해 소파 틈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먼지를 제거한 후 얼룩이나 이물질이 묻은 곳에는 베이킹소다 희석한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뿌려 뒀다가 청소기로 흡입하거나 걸레로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청소 후 가죽소파는 우유를 천에 적셔 닦아주면 윤기가 난다.

현관 청소

손님을 맞는 현관은 집이란 공간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이다. 신발에 묻어 들어온 흙이나 오염물질, 먼지, 얼룩이 생기기 쉬워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현관 바닥에 타일이 깔린 경우라면 칫솔 등 작은 솔로 틈새의 먼지를 제거한 후 청소기로 흡입해준다. 살균세정제를 뿌린 다음 얼룩이나 끈끈한 액체자국을 닦아내고, 심하게 찌든 때는 세정제나 베이킹소다 희석액을 뿌려 뒀다가 솔을 이용해 자국을 문질러준다. 분무기로 현관 전체에 물을 뿌리고 신문지를 덮어 1-2시간 정도 뒀다가 신문지를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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