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년 이맘때쯤이면 늘 하게 되는 말, ‘ 다사다난 '. 너무도 식상해 질릴 만도 하지만 30개 들이 계란 12판에 해당하는 일년을 표현하기엔 너무도 적절한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사다난' 과 함께‘유종의 미' 가 강조되는 때도 이쯤. 아직 남은 2005 년의 보름은 그 어느 때 보다 알찬 미즈가족의 귀한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의 마지막 이야기는 선물로 매듭을 지어볼까 합니다.
| |  | 365 일을 마무리 하는 이 시점은 겨울로 시작해서 겨울로 끝나는 이유 때문인지 그 어느때 보다 따스함과 포근함을 어필할 수 있는 선물이 강세를 이룹니다. 선물은 상대방의 배려가 가장 기본이 돼야하므로 받는 사람의 부담을 주는 건 선물이라기보다 마음의 짐을 얹어주는 이치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즉, 선물은 그 크기가 중요하지 않음을 강조해보면서 금전이면 누구나 담을 수 있는 품목을 구입하기보다 주는 사람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 받는 사람에게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수 있음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 |  |  ‘ 송년 음악회 ', ‘ 자선 음악회 ' 등 각종 콘서트가 주를 이루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음악선물이 뭐가 있을까 하겠지만 우리의 기억을 10 년 혹은 20 년 전쯤으로 되돌려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아이템입니다. 학창시절 유행하는 노래나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악만을 골라 테이프에 담아 수줍게 선물하던 때를 생각해봅시다. 주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받는 사람도 그 정성에 마음 따듯하던 때를 떠올려 본다면 그 크기에 있어 하찮아 보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감흥은 초 한 자루가 주는 따뜻함과 같지 않을까요? 미니 홈피 , 핸드폰 벨소리, MP3 에 선물을 해도 좋을것이며 CD 에 담아 선물하면 여타의 음악회 티켓 못지않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평소 공연물과 관련된 동호회를 가입해두고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얻게되는 회원만의 혜택을 이용해 좋은 공연물을 보다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으며, 라디오 방송을 이용해 선물하고픈 이와의 사연을 실어 문화티켓을 응모해 준비하는 방법도 있으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음에 누구나 시도해보기 좋은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이밖에도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권장하고 싶은 책에 내용을 담아 선물하는 연말연시에 준비해 볼만한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금전만 있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물건보다는 자신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야 말로 진정한 선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같은 상 품이라도 핸드메이트 제품이 고가이며 , 인기리에 판매되는 이유도 이같은 맥락이기 때문입니다. 다소 서툰 솜씨라도 직접 제작해보면 어떨까요? 추운계절임을 감안해 뜨개용품과 건강을 생각해 손수 말린 茶를 준비하는 것도 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선물 품목입니다. 문화센타 강의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동호회에서 알맞은 아이템을 구할 수 있으며 제작 방법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방법이 아니며 생각보다 많은 아이템이 제공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요리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음식을 생각하고 선물을 해도 좋은 방법이며, 악세사리를 만들어 선물하는 방법 등 손수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은 무궁무진 합니다. |  흔히 선물은 형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의 전환만 있다면 재치하나로, 받는 분의 맘을 따뜻하게는 물론이고 산뜻함으로 신선함까지 선물할 수 있습니다. 예쁜 사연을 엽서에 실어 방송녹음이나 편지글을 포함해서 함께 드린다면 어떨까요? 자녀들의 부모님을 위한 [ 안마쿠폰 ] 이나 [ 심부름쿠폰 ] 을 역 이용해 내가 편하게 재치를 공감할 수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해 봅니다.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몰라도 생각외의 감흥이 있습니다. 컴퓨터 이메일이 일상화 된 요즘이라 마음을 담아 꼭꼭 눌러 써 우편발송 한 편지는 받아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으며, 형식적인 이모티콘의 핸드폰 메시지보다 스스로 작성한 여백이 많은 메시지가 더 진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또 하나 ...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자신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자부한다면, 지인들과 내년은 물론 이거니와 앞으로 계속 원만한 인맥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선물 그 이상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다소 엉뚱한 생각도 갖어봅니다. 나라 안팍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으며,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해로 지난 시간을 회상해봅니다. 선물을 구실삼아 한해 내게 소중했던 지인들에게 한해 감사음을 전하는 이맘때, “ 올 한해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직접 전하는 안부전화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선물은 형식과 크기가 중요함이 아님을 누차 강조해보며 그 진리 또한 많은 이들이 잊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선물의 가치는 화려함이 아닌 아름다움임을 생각해보면서 무슨 무슨 날이라 해서 정형화된 선물을 떠올리기 보다 전해드릴 분께 평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의 자세가 선물을 준비하는 첫 번째 순서라 생각하며 선물의 진가를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한 가정의 엄마로 나름대로 가장 분주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 미즈 스스로에게도 잘했음의 칭찬과 함께 내년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우리가 되도록 서로에게 아깝지 않은 격려를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 미즈로 비록 사이버 공간으로 만나는 여러분들이지만 올 한해 여러분의 노고를 존경하며 그 노고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