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겨울철 난방이 쉬워지면서 우리의 생활모습은 계절을 역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겨울과 여름은 당연히 춥고 더운 법인데 지나친 난방과 냉방 때문에 겨울엔 여름옷을, 여름엔 겉옷을 착복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은 드라마와 영화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올 겨울은 내복을 입는 습관을 들이는 건 어떨지 제안드려 봅니다.※지금 이 계절에 준비해야 될 일들....... 1>낙엽 활용법 한 계절을 보내고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거리엔 마지막 낙엽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바퀴벌레 퇴치에 특효인 노란 은행잎도 지금이 아니면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합니다. 주워온 은행잎은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씻어서 말려도 됩니다) 바퀴벌레가 다니는 통로에 뿌려놓습니다. 장판 아래쪽에 놓아둬도 좋으며, 싱크대 아래쪽 시선이 덜 가는 부분에 고루 뿌려 주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바퀴벌레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은행잎 뿐만 아니라 예쁜 낙엽을 주워 깨끗이 닦은 후 모양을 살려 액자에 담아 봅니다. 굳이 액자를 구입하지 않아도 개성껏 연출 할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 아이들 방이나 거실 벽 한 켠에 자리해 놓으면 계절 감각을 살릴 수 있는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준비한 낙엽을 투명시트지에 붙여 부드럽게 코팅하고 주방이나 거실 등의 커튼에 알맞게 붙여줘도 큰 비용 들이지 않고도 계절 감각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큰 효과를 줍니다. 2>야채 건조하기 11월이 가기 전에 호박과 무 등의 야채를 저렴한 시기에 넉넉히 구매해 한 웅큼의 햇살과 한 바가지의 바람에 말려봅니다. 비닐하우스 재배로 계절을 망각한 싱싱한 채소와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그렇게 말린 야채는 그 나름대로의 맛과 느낌이 달라 밑반찬에 신경 쓰는 주부들에겐 그야말로 효자 식품입니다. 3>겨울철 건강관리 12월은 본격적인 겨울로 가족의 건강은 미리미리 챙겨야 합니다. 겨울철에 가장 흔한 질병은 감기로 감기는 휴식만큼 좋은 특효약이 없습니다. 감기에 좋은 모과와 생강, 유자차 등을 준비해 두는 것도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작은 실천이자 큰 효과임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4>연말정산 준비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은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연말정산 준비는 미리미리 챙겨두며, 한해 함께 있어 준 소중한 주위 분들께 짧은 감사의 인사말이라도 준비한다면 다사다난했던 2005년 한해는 소박하지만 따뜻하게 보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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