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풍기의 변신] 새장엔 새가 없다..대신에 꽃이 있다~^^

등록일 2005-10-21 11:38

조회수 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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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이던 날개 짓을 멈춰버린 선풍기...그냥 그냥 써보려는데, 많이 힘들었는지 편히 쉬고 싶었나봐요...

전문가 견적을 내보고...어쩔 수 없이 폐가전제품으로 분리!!


<선풍기의 흔적을 찾아보세요>
제 기능을 상실했지만 무턱대고 버리기엔 아까운 마음에...
이렇게 저렇게 궁리하다가...
인기 있는
'새장' 소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새 대신에 화사한 '꽃' 으로 장식~!!

비록 향기 없는 종이꽃이지만,
포근한 햇살이 정겨운 창가에 걸어두면
편한 휴식을 바라던 한 쌍의 새가
잠깐 들렀다 가지 않을까...
엉뚱한 생각에 엷은 미소를 띄워봅니다...



(1) 만들때 가장 힘들게 작업했던 부분.

선풍기의 둥근 틀을 플라이어로 떼어냅니다.
(2) 둥근틀만 떼어내면 생각보다 성형하기 쉽습니다.

촘촘한 창살이 답답해 보여, 중간 중간 살을 떼고,원하는 모양으로 완성되면 꽃 철사나 얇은 전선으로 엮어줍니다.


(3) 원하는 모양이 완성되면 새를 가두는
대신에 예쁜 꽃으로 꾸며봅니다.


(제 경우는 수제化-주름지로
만들어본 꽃-로 장식)


편하게 어울려질 수 있는 공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 없겠죠?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지나가고 입추를 지나 가을의 절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00년만의 무더위까지는 아니었지만 비와 함께 한 이번 여름도 꽤 무더웠음을
회상해 봅니다.

올 여름 우리의 더위를 식혀준 고마운 선풍기 내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습기와 먼지를 피해 잘 보관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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