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다 보니 우선 어떤 펀드가 잘 팔리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단순히 자금유입과 수익률 증가만 보고 가입하는 ‘묻지마' 투자는 큰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해외펀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식과 가입요령, 따져 볼 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  |  | 해외펀드가 고수익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 회복이 아직 본 궤도에 이르지 못한데 비해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시장 국가들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반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해외펀드의 수익률은 50% 안팎을 기록하며 4~5% 수준인 예금금리를 10배 이상 훨씬 넘어서기도 했으니 관심이 집중될 만 합니다.
시중은행들은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운용하는 해외현지펀드에 대한 재투자 방식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투자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 특히 해외펀드 특성상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 스왑계약 등을 통해 환차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고객수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외펀드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특정지역 주식이나 채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세계 해외펀드에 재투자하는 ‘ 펀드 오브 펀드 (fund of fund) 가 유망합니다. 이 방식은 검증을 받은 세계적 글로벌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펀드에 대해 재가입하는 것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5,000 억 원 이상 판매가 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수탁고가 최근 2 조 7,000 억 원대로 지난해 말보다 20%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 펀드 오브 펀드 ' 의 투자대상은 국내외 펀드가 섞어 있지만 대부분 해외펀드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 ‘ 펀드 오브 펀드 ' 는 해외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 시중은행 재테크 담당자들 역시 올해 재테크 우선순위로 해외펀드를 꼽고 있습니다. 많은 은행들이 자산이 많은 프라이빗 뱅킹센터 고객들에게 해외펀드 매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환율 변동기를 제대로 이용하면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원, 달러환율 하락과 미국달러화 약세로 인해 수혜를 입는 상품에 투자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해외주식시장의 경우 국내시장보다 비교적 덜 오르고 장기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해외펀드가 유망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  |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일부 원자재펀드는 수익률이 한달 사이 10%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올 연초에 원자재값 급등에 편승해 투자했던 사람들은 큰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전문투자가들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할 때처럼 펀드투자에도 투자대상과, 스타일, 위험도가 다른 여러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배당주, 가치주 등 특정유형의 펀드에만 집중 투자하면 증시상황이 변할 때 수익률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형주, 중.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등으로 균형있게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총 투자자금을 나눠서 여러 펀드에 가입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과거수익률을 믿고 몰아서 투자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투자자세입니다. 지난해 수익률 상위펀드 중 올해 들어 크게 떨어진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필요한 자금 규모와 용도를 정하고, 투자기간과 최소 기대수익률 등을 계산한 뒤 적합한 펀드를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  |  | 분산투자 원칙은 해외펀드 투자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해외펀드 투자는 전체 투자자산의 2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자지역 역시 중국, 인도, 일본 등으로 분산해야 합니다. 환율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통화 분산도 고려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또한 특정국가나 특정펀드의 미래가격을 무조건 낙관적으로 예측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인도나 중국 증시의 주가지수를 주관적으로 판단하거나, 금.은.구리.석유 등 원자재 가격에 대한 근거 없는 낙 | | 관론적인 기대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주가나 원자재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아주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 역시 그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단기 예측의 경우 더 어렵기 때문에 투자기간을 5년 이상 장기로 잡고, 다양한 지역과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물론 분산 투자시에도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어렵다면 펀드 포트폴리오 관련상품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 금융기관에서 해외-국내, 채권-주식 등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 상품이나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구성해 볼 만한 유망해외펀드 포트폴리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만약에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산의 일부를 맡긴 상태라면 위험분산의 목적을 크게 하기 위해서는 국내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은 지역이나 자산의 해외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석결과를 보면 2001 년 이후 스타일별 해외펀드의 연간 수익률과 코스피지수간 상관관계의 경우 신흥시장펀드와 글로벌주식펀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가치주펀드와 성장주펀드의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반면 금속관련 펀드와 부동산, 천연자원, 건강, 금융 등의 경우 국내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 해외펀드의 경우 장기간 투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1 년이나 2 년 단위로 투자하면 시장상황에 의해 수익률이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펀드처럼 적립식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방법을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해외투자에 대한 경험과 위험부담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투자자들은 가능하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되면 구입단가 하락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펀드의 구입가격 하락으로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  | 국내펀드와 마찬가지로 해외투자펀드에도 위험부담은 항상 따르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자대상이라도 다양한 변수에 의해 가격 변동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해외펀드의 경우 관련 자산가치 변동상황을 국내펀드만큼 상세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추가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또 환율변동성도 투자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이므로 환헷지가 되는지 여부도 꼭 짚어봐야 합니다. 아울러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배당수익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수익의 15.4% 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점도 투자 전에 미리 알아야 할 점입니다. |  |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전세계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분산형펀드가 좋으며, 공격형 투자자라면 최근 주가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일본이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브릭스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제격입니다. 세계부동산이나 공모주에 투자하는 틈새형펀드는 공격형 펀드보다 위험은 낮고 안정형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전세계 노령화 추세를 겨냥해 전세계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베트남펀드 등 해외펀드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