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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서 고개를 저으며 그냥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
부동산 웹사이트에 가보면 사치스러워 보이는 임대 주택에 대한 정보가 많다. 전망이 좋고 내구재도 멋진 아파트는 임대료가 비싸다. 그래서 이런 임대에 대해 대다수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 것도 없다’며 반대하는 의견을 보인다.
주택가격이 오르고 있을 때라면 이런 반응이 일리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고 있을 때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월세를 꼬박꼬박 지불한다고 해서 이 돈이 나중에 집을 살 수 있는 자금으로 비축되는 것은 아니지만,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그래도 내 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도 작은 집이나 임대 주택에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간다.
또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 또한 많은 부부들의 큰 소망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단 집을 장만했다는 사실에 도취되어 집안을 가꾸고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도 한다. 그러나 임대주택이나 작은 집으로 옮겨가면 이런 집안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작고 소박한 집에서 돈을 절약한다고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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