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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후 설계에만 매몰되어 어떻게 하면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이제 노후 대비는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 아니, 노후대비뿐만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성공, 자녀의 부자 만들기가 모두 함께 가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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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이 있어야 행복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든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먼저 스스로 행복해져야 한다. 스스로 낙천적인 생각을 갖고 가정을 이끌어야 가정도 행복해진다. 가정이란 기본적으로 편안한 곳이어야 한다. 부부싸움을 하고 출근한 사원은 회사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고,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그대로 갖고 퇴근하는 사람은 집에 돌아와 행복할 수 없다. 힘들게 했던 일들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많이 해소된다. 식사 중 대화가 중요하다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이다. 이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 단순하게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로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아닌, 평가하고 개입하려 한다면 더 이상 상대방은 이야기를 꺼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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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 답은 늘 그렇듯이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야 즐거움이든 안락함이든 나올 수 있다.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도, 함께 식사를 하면서 눈빛을 주고받는 것도 커뮤니케이션이다. 가족간에 편지를 쓰는 일을 쑥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가까울수록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중요하다고 피력하는 이유는, 일상의 대화를 많이 나누는 사이에는 진지한 대화가 결여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편지를 쓰려면 고민을 하게 되고 일상 속에서 하지 못했던 생각도 하게 된다. 대화할 때는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끼어들기도 하고 빠른 답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글에는 끊김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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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를 인생의 연장전이 아닌 후반전이다. 인생의 후반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때쯤에는 칼자루를 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후반전까지 칼날을 쥐고 살다 보면 그저 허덕이다 가는 인생이 되기 쉽다. 싫은 건 싫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쫓아야 한다. 인생의 후반전은 주어지는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잃어가는 것이 아니라 쌓아가는 것임을 기억하자. 젊음이 그 자체로 보석처럼 빛나는 가능성이었다면, 인생의 후반전은 그 보석이 제자리를 찾아 값지고 쓸모 있게 되는 것이다. 경쟁심을 없애 베푸는 데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경륜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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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가족이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벌어야 될까? 한때 ‘10억 만들기’ 열풍이 있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노후를 안락하게 보내는 데 10억 정도면 된다는 자료가 나온 이후 사람들은 저마다 10억 원을 모으는 데 몰두했다. 그러나 돈을 벌면서 10억이 있는 사람과 그냥 10억이 있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노후자금만 마련한 사람은 노후대책을 세웠을 뿐이지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유 있는 노후자금에 약간의 재산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노후에 대비하여 10억 원의 자산을 목표로 세워보자. 그 정도의 성공을 달성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자산을 기준으로 새로운 기준을 응용하여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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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교육비는 물론이요, 기러기 아빠가 될 정도로 자녀교육에 무한정 투자한다. 말 그대로 ‘쏟아 붓는’ 교육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교육비가 투자인지, 비용인지를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기업이 어떻게 배분할 지 고민하여 투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기업이 투자를 할 때는 먼저 동원 가능한 자원을 측정하고 그 자원을 어디에 집중해서 투자해야 하는지 따져보게 된다. 현실성을 따져보지 않고 쏟아 붓는 것은 비용에 불과하다. 자녀가 도저히 공부로 안 된다면 차라리 교육비를 모아 자녀의 적성에 맞게 가게를 차려주거나 사업자금을 대주는 게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이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자녀에 대해서 부모만큼 잘 아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출처 :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 / 이영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