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스쿨은 여타의 직업에 비해 접근이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홈스쿨 역시 쉽지 않은 도전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홈스쿨은 가정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가정을 오픈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어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더불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아이들을 좋아하고 엄마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홈스쿨이든 학원이든 방문교사든 모든 어머니들은 ‘교사가 내 아이의 성향을 알아줬으면...’하는 바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숲속가베 김지연 튜터는 무엇보다 홈스쿨 튜터는 소규모 그룹의 교육 방식이기 때문에 각각의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교육해야할지를 늘 고민하면서 수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퍼주기식 교육이 아니라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배려해야하며 혹 아이가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기다려 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