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인 펀드운용회사들은 3 년간의 수익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 년이나 6 개월, 심지어 3 개월 등의 단기간 수익률로 펀드를 판단해서는 안되며, 적어도 3 년간의 누적수익률을 보고 펀드의 실적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 2~3 년간의 수익률이 상위권에 속해 있는 펀드만이 나름대로 잘 운용하고 있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으며, 믿고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새로 출시된 펀드의 경우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광고를 많이 해서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이런 펀드는 수익률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판단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수익률이 일정하지 않고 너무 들쑥날쑥하는 것은 좋은 펀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익률 순위에서 몇 번 1 등을 하는 것보다 상위 20~30% 내에 꾸준히 들어가는 펀드가 더 좋습니다. 순위를 게시하는 전문사이트도 있고 대부분의 신문이나 경제잡지에 분기나 월별로 이런 정보가 실리고 있으므로 눈여겨 보시면 됩니다. 이 때 단기적인 순위나 실적이 아니라 꾸준하게 성적이 좋은 펀드가 어떤 것인지 살펴 봐야 합니다.  어차피 펀드상품은 가입하는 금융기관이 어디냐에 관계없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합니다. 따라서 그 동안 높은 수익을 낸 실적 좋은 잔산운용사의 펀드상품이 더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량한 자산운용사라고 해도 운용하는 모든 펀드의 실적이 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그 자산운용사가 내세우는 대표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대부분의 자산운용사의 경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내세우는 대표 펀드는 더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수익률이 좋았기 때문에 그것만 보고 투자했다가 나중에 수익률이 떨어지는 펀드보다는 앞으로 수익률이 좋아질 펀드에 가입하는 게 훨씬 현명한 투자방법입니다. 이러한 펀드를 ‘턴어라운드 펀드' 라고 합니다, ‘턴어라운드 펀드' 의 특징은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1 년이나 2 년 등 장기간의 수익률은 높지 않은 데 비해 1 개월, 3 개월 등의 단기간의 수익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면 갈수록 수익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주식투자에 있어서 시장상황과 개별 종목의 빠른 정보수집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요즘엔 인터넷을 통해 각 종목에 대한 뉴스나 재무실적, 최근 중요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펀드상품도 마찬가지로 좋은 펀드를 고르기 위해서는 실시간 정보를 꾸준히 파악해야 합니다. 경제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 등의 정보제공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최근에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랫동안 침체에 빠져 있는 주식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채권형펀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운용목표를 연 4.5% 로 0.25% 포인트 인상한 이후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으로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가격이 오르는 특성상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실제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채권형 펀드는 금리가 정점인 때 가입해 금리 하락기에 접어 들면서 수익이 가장 좋게 나타나기 때문에 당장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정기예금보다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간 전쟁과 알레스카 유전폐쇄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금과 구리 및 아연 등 다른 원자재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 월 급락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던 원자재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가 가능한 원자재로는 ☞ 원유, 천연가스, 가솔린, 제트오일, 나프타 등의 에너지 자원 ☞ 구리, 알루미늄, 아연, 니켈, 납, 주석 등의 비철금속 ☞ 금, 은, 플래티늄, 팔라듐 등의 귀금속 ☞ 설탕, 콩, 콩기름, 밀, 옥수수, 커피, 코코아, 면화 등의 농수산물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원자재 펀드의 장점은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속에 적당한 비율로 원자재를 포함시키면 투자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투자수익률을 보더라도 주식이나 채권보다 훨씬 높은 22.32% 의 평균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권에서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원자재 펀드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변동성이 크므로 반드시 분산투자의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원자재 가격은 국제적인 분쟁 등 개인들이 예측하기 힘든 요인에 의해 급등락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산의 약 10% 범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 들 때는 배당주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전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의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갖고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분기 말부터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주식시장은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불안감을 덜어 줄 분산투자 상품으로 배당주펀드가 인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배당주펀드는 배당성향이 큰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배당을 꾸준하게 잘 하는 기업은 주가변동 폭이 크지 않고, 매년 지급되는 배당금은 펀드 수익에 포함되어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수익률, 일석이조의 기대를 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최근 펀드의 투자대상이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펀드라고 하면 주식과 채권에만 투자되는 게 전부였는데, 요즘에는 한우와 경비정에까지 투자대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한우에 투자하는 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송아지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최근 옥수수와 설탕펀드가 등장한 데 이어 이색적인 실물펀드가 새로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우는 생후 28~30 개월이 되면 가장 가격이 높은 펀드 설정기간인 2 년 뒤에 시장에 팔면 연 9% 이상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경정비펀드 역시 새로 나온 상품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해경경비정 척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거북선펀드' 를 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북선펀드' 는 500 톤급 3 척, 300 톤급 4 척 등 총 7 척의 해경 경비정 건조에 필요한 1,441 억 원 중 산업은행 차입금 1,323 억 원을 제외한 118 억 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시중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게 됩니다. 펀드투자는 투자 시점부터 10 년간 3 개월마다 배당을 받으며, 수익률은 10 년 만기 국고채보다 0.3~0.4% 포인트 높고, 2008 년까지 소득세가 비과세 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7 척을 포함 2007 년 8 척, 2008 년 8 척, 2009 년 9 척 등 총 32 척의 경비함 건조에 필요한 재원 약 9,000 억 원을 거북선펀드와 같은 선박투자펀드 형태로 공모할 계획이라고 하니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볼만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