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적립식 펀드 투자방법

등록일 2004-10-22 16:40

조회수 9,40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1!@#$Untitled Document
지난해 장기주택마련저축이 가장 인기 있었던 금융상품이라면, 올해의 가장 인기있는 금융상품으로는 적립식펀드를 꼽을 수 있다.
2003년 말 1,000억원을 밑돌았던 적립식펀드 수탁액이 9월말 1조원을 돌파했으며, 계좌수도 40만개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 적립식 펀드를 통해 매월 1,500억~2,000억원 수준의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

적립식펀드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 황금열매는 아니다. 적립식펀드 역시 투자기간에 주식이나 채권가격의 변동성에 따라 원금에 손실이 생길 수도 있고, 투자기간을 확정할 수 없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적립식펀드 상품에 투자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펀드상품과 적립식펀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좋은 펀드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적립식펀드의 뜨는 이유!! 

적립식펀드에 대한 투자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며,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저금리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시중자금이 비교적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적립식펀드 시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또한 적립식펀드가 은행 정기적금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즉 기존의 펀드상품에 투자할 때처럼 목돈을 갖고 있지 않아도 적은 돈으로 꾸준히 투자해 목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위험이 적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간접투자의 시대라는 점이다.

지난해 초부터 주식시장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장을 주도하면서 돈을 벌어 들이는 사이 개인들은 큰 손실을 입고 차가운 겨울을 맞고 있다. 반면 간접투자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투자수익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이제는 주식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펀드란 무엇인가 = 투자회사에서는 일반투자자로부터 조금씩 돈을 모아서 대규모의 공동기금을 형성하고 이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얻는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나눠주게 된다. 이 때 모은 공동자금을 펀드라고 한다.
적립식펀드란 무엇인가 = 위에서 말한 일반적인 펀드들은 목돈을 맡겨 놓고 투자회사가 운용한 수익률을 받는 투자형태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적립식펀드는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 목돈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은행적금처럼 매달 얼마씩 적립하는 형태이다.
즉 적립식펀드는 펀드의 여러 투자방법 중 하나로, 일정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적립하는 상품은 적립식펀드라고 할 수 있다.

적립식펀드의 매력 =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적립식펀드의 경우 일정기간 돈을 나눠 투자하기 때문에 당연히 주가가 쌀 때 더 많이 사고, 비쌀 때 더 적게 사는 효과를 얻게 되므로 등락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렇게 매입단가를 낮추고, 매입수량을 높이는 효과를 살리게 되므로 가입시점에 비해 주가가 떨어져도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개인연금의 경우 주가가 200 포인트 이상 빠졌어도 10% 가까운 수익률을 내고 있는데, 바로 분산투자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 적립식펀드의 종류

투자대상에 따라
= 주식형, 채권형, 주식과 채권을 같이 운용하는 혼합형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적립식 편드를 판매하는 회사들이 주로 주식형 상품에 치중하고 있어 흔히 주식투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해외펀드 등에 적절하게 분산투자 해야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상품성격에 따라 = 부가서비스형과 엄브렐러형, 펀드구성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부가서비스형은 판매회사에서 투자자에게 보험이나 상품권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드이다. 그 외에 증권계좌 개설, 건강검진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엄브렐러형은 여러개의 ‘자(子)펀드’를 구성해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간에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전환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구성형은 펀드간 전환은 불가능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성격이 다른 여러 펀드를 선택해 불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해지고 있는 적립식펀드 = 적립식펀드 시장규모가 나날이 커지면서 다양한 욕구를 지닌 투자자들의 입맛에 맞춰 단순한 보험과 상품권지급 서비스 등에서 벗어나 배당형, 자산관리형 등 한층 더 진화된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배당주펀드는 배당성향에 일관성이 있는 기업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가치주에 중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우량사의 경우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6~7%에 달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우량종목 투자형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우량블루칩 개별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적립식펀드로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상품이다. 이런 상품은 방향성이 불투명하고 변동성이 크지 않은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긴 하지만,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대표주식이나 대표기업군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는 인식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적립형랩펀드는 그동안 고액 투자자만 이용했던 랩어카운드 서비스를 적립식 펀드에 적용해서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그 외에 특정고객층을 대상으로 군인이나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상품들과 세대별 특성에 맞는 상품 등 적립식펀드는 날로 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적립식펀드 가입요령은?

실력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운용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펀드의 수익률은 증권이나 은행 등 판매회사가 아니라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에서 얼마나 수익을 내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 3년 이상 꾸준히 좋은 운용수익률을 낸 회사라야 어느 정도 운용능력을 믿을 수 있으므로, 이런 회사의 유망한 상품을 고른 후 그 상품을 판매하는 증권사나 은행을 찾아 가야 한다.
장기적인 전망으로 가입해야 한다.
국내 경제 순환주기와 매입단가를 낮추는 하락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가입해야 한다. 중도에 자금이 필요해 해약을 하게 되면 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여유자금을 적립해야 한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형편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채권형 펀드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주식형 펀드가 좋다. 주식형 중에서도 배당주 펀드와 같이 보수적인 운용을 하는 펀드와 어느 정도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다소 공격적인 운용을 하는 펀드를 고를 것인지도 자신의 성향을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
물론 상품에 따라서는 펀드별로 나누어 입금할 수도 있으니 이런 펀드를 잘 활용하는 것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주식시장 전망이 좋을 때는 주식형에, 채권시장 전망이 좋을 때는 채권형에 넣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수수료가 싼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적립식 투자는 3년 이상, 5년, 10년씩 장기투자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1~2%의 수수료 차이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0.1%의 금리를 더 받기 위해 발품을 파는 현실을 감안하며, 요즘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1% 정도의 수수료를 아끼면 1%의 추가수익을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중도해약 수수료를 비롯 수수료체계는 가입시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환매시점을 잘 잡아야 한다.
적립식펀드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많이 내렸을 때 가입하는 게 좋다. 그러나 가입시점보다 더 중요한 것이 환매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매월 일정액을 불입해 매입단가를 낮추었기 때문에 돈을 찾는 시점, 즉 환매시점에 주가가 급락하게 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채권형 펀드 등 안정성을 높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목록 글쓰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