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빛. 불빛을 감상하며 걷는 겨울 밤 나들이는 연인, 부부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준다. 칠흑 같은 겨울밤을 은하수처럼, 화려한 오색불빛으로 밝혀주는 빛축제. 도심에서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빛축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축제는 11월 30일부터 2014년 1월5일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이뤄지는데, 시티스폿에 설치되는 축제 메인 트리는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별모양으로 20M의 트리 밑을 걸으며 하늘 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의 별’ 모양을 바라볼 수 있게 꾸민다. 트리는 걸으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면의 색이 달라 보인다. 메인게이트는 ‘사랑의 샘’으로 사랑의 샘이 뿜어져 나오는 형상으로 분수형태의 조명 밑으로 지나가며 감상할 수 있다.
A구간은 행잉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커튼 형태 구조물은 평면적이면서 입체적인 형태로 제작되어있다. B구간은 터널느낌의 힐링로드로 푸른터널, 황금터널, 작은트리가 반복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C구간은 천사가 있는 구조물로 라운드형 터널구조로 높이 5M의 구조물이 10개가 설치된다.
구조물 외에 시민참여문화행사로 데일리콘서트, 성탄음악회, 실용음악축제, 성탄퍼레이드 등이 마련된다. 이벤트로는 찾아가는 보물찾기, 소망트리, 나눔의 굴뚝, 사진컨테스트 등이 있다. 찾아가는 보물찾기는 광복로 역사와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며 보물찾기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발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광복로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 나눔의 굴뚝은 행운의 굴뚝에 동전을 던져 넣으며 소망을 빌고, 모은 동전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홈페이지(http://www.bctf.kr/)
[사진출처_홈페이지 http://www.bctf.kr/]
◎보성 녹차밭 불빛축제
'보성차밭 빛축제’는 짙푸른 차밭에 야간경관조명, 전시물을 설치해 불을 밝히는 축제로 12월 13일부터 2014년 2월2일까지 개최된다. 150만평 규모의 차밭에서 개최되며 점등 시간은 평일은 오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주말(금, 토, 일)이나 공휴일은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다. 보성차밭 빛축제에는 차밭 대형 트리가 눈길을 끄는데, 이 트리는 높이 120m, 폭 130m 규모로 형형색색 은하수 전구와 LED조명을 이용해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대형 트리는 2000년 밀레니엄 트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는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말이 힘차게 달려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차밭 대형트리와 테마거리, 은하수터널, 봇재에서 다향각 경관조명, 빛의 거리, 포토존, 다짐의 계단,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홈페이지(http://festival.boseong.go.kr/index.boseong?menuCd=DOM_000000505001000000)
※가볼 만한 빛축제
에버랜드 빛의 향연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 정원전’,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파주 프로방스축제,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빛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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