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리가족 식중독 예방법!

등록일 2013-06-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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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식중독 조심!

식중독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데, 설사나 복통 같은 증상이 급성이나 만성으로 나타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해서 그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 복통이나 설사, 고열을 동반하는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

①포도상구균은 살모넬라 식중독이나 장염 비브리오식중독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의 원인균이다. 포도상구균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킨다. 원인식품은 육류나 육류 가공식품, 우유, 버터, 치즈 등의 유제품, 밥, 김밥, 도시락, 어육연제품 등이다.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을 청결히 하고 손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하고 조리도구는 청결하게 한다.

②살모넬라균은 6-9월에 가장 빈번한 식중독의 원인균이며 열에 약해 62-65℃ 정도의 저온살균에서도 충분히 사멸된다. 부적절하게 가열한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나 생선묵, 생선류, 어패류 등, 도시락, 면류, 채소 같은 식품이 원인이 된다. 식품을 충분히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하고 조리도구는 소독, 세척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③비브리오균은 장염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가 있는데, 장염 비브리오의 경우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어서 어패류가 오염원이 된다. 열에 약해 60℃ 정도에서 15분, 100℃에서는 수분 내로 사멸된다. 하지만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다른 식품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흔해 주의해야 한다.

④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은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독소가 증상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 원인균이다. 독소가 매우 독성이 강하지만 열에 불안정해 가열하면 사멸한다.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식품, 식육, 소시지 생선 등이 원인 식품이 될 수 있으므로 통조림 같은 저장식품도 가열 수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⑤웰치균은 열에 강해 집단 급식시설 등에서 발생되기 쉽다. 공기가 있으면 자랄 수 없는데 대량의 식사를 만드는 급식시설 등에서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어 급속히 증식되어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⑥바실러스균은 생활환경이나 토양, 산야,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데 구토형 식중독이나 설사형식중독으로 발병한다. 토양 등 자연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므로 식품 원재료와 가공조리식품이 식중독 원인식품이 된다. 곡류나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저온보존이 부적절한 음식은 조리 후 바로 섭취하도록 한다.

⑦노로바이러스는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분변이나 구강경로를 통해 감염된다. 패류나 샐러드, 과일, 냉장식품, 샌드위치 등이나 물에 의해 발생하는데 2차 감염을 예방하려면 감염자의 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식중독 증상과 치료

식중독은 원인균에 따라 잠복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포도상구균은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이 나타난다. 살모넬라균은 6-72시간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발생하며 고혈, 패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툴리늄균에 의한 식중독은 현기증, 두통, 신경장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8-36시간.

식중독으로 인한 열, 구토, 설사는 신체의 수분을 빼앗아 탈수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혈변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공급이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도록 한다.

◎ 식중독 예방하는 생활습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를 할 때는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최선.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는 화장실 이용 후, 코를 풀거나 재채기 등을 했을 때, 원재료를 다듬거나 세척한 후, 쓰레기 등 오물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했을 때다. 손은 비누거품을 이용해 씻는 것이 좋지만 흐르는 물로만 씻어도 세균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리할 때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육류, 어패류는 도마, 칼 등에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구분해 사용한다. 물은 되도록 끓여 마시는 것이 좋고 야외에 도시락을 지참해 나갈 때는 보관온도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도마, 칼, 행주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독은 끓는 물이나 전용소독제를 이용한다. 식품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되었던 식품은 재가열해 먹도록 한다. 냉장고에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는 것을 피하고 조리한 식품도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

또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구입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산이나 들 등에서 딴 버섯, 과일 등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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