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빨래를 모았다가 하지 말고 그때그때 세탁하는 것이 좋다. 땀이 밴 옷을 세탁 바구니에 그냥 방치해 두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이 변하고 쾌쾌한 냄새가 나기 때문.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80%가 넘어 세균과 곰팡이가 극성을 부리는 때이므로 세탁물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장마철 빨래 냄새가 나는 이유
장마철 옷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의 원인은 섬유 속에 숨은 세균과 곰팡이. 세탁을 했음에도 냄새가 나는 것은 첫째 빨랫감에 냄새가 배서 세탁 후에도 그 냄새가 가시지 않은 경우, 둘째 건조과정이 길어서 냄새가 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땀이나 오물이 묻은 세탁물을 세탁 바구니에 며칠씩 방치해 두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해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섬유 사이사이에 냄새가 배어서 세탁 후에도 냄새를 제거하기 어렵게 된다. 때문에 땀에 젖은 옷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 바로 세탁하기 어려울 때는 땀으로 젖은 세탁물을 말리는 것이 좋다. 세탁 전에 며칠씩 두어야 한다면 옷걸이에 걸어서 땀에 젖은 옷을 바싹 말린다. 옷걸이에 걸기 어려운 경우라면 그물망 같은 세탁바구니를 이용해 바람이 잘 통하게 해 최대한 건조하게 관리한다.
습도가 높아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생긴 냄새는 다시 한번 세탁하는 방법이 있다. 다시 세탁할 때는 과산화수소나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의류에 생긴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식초를 이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희석해 넣어주면 쾌쾌한 냄새가 제거된다. 식초 특유의 향은 빨래가 건조되면서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장마철 빨래 보송보송 말리는 노하우
장마철 빨래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에 말려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빨래를 젖은 상태로 오래 말리게 되면 세균이 번식해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옷감도 상할 수 있다. 장마철 빨래를 빨리 말리려면 마지막 헹굼 물을 따뜻한 물로 하면 건조속도가 조금 더 빨라진다. 세탁기에 고온세탁 기능이 있다면 이용하면 되는데, 고온세탁 기능이 없다면 뜨거운 물을 부어 헹군다.
빨래는 건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야 하는데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오래 눅눅한 상태로 있게 된다. 이럴 때는 빨래 너는 방법을 달리 해보는 것도 효과적. 빨래는 겹치지 않게 간격을 많이 두고 널고 선풍기를 틀어 건조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빨래를 널어 말리면서 먼저 마른 옷을 걷어주는 방법도 있다. 옷감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다르므로 빨래를 널어 놓은 후 수시로 확인해 마른 빨래를 걷어내는 것.
이불, 베개커버 같은 침구류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불렸다가 세탁해주면 되는데, 이불을 건조시킬 때는 선풍기를 틀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건조시킨다. 수건은 바싹 말리기 어려워 조심하지 않으면 쉰내가 나기 쉽다. 수건은 탈수 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빨랫줄에 널면 빨리 마르는데, 세균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면으로 된 티셔츠는 땀에 젖기 쉬우므로 손빨래 해주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를 풀어 조물조물 빨아주고 세탁기 건조코스나 탈수기능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한 후 탁탁 털어서 빨랫줄에 넌다. 여름용 레이스 소재 옷이나 니트 소재 옷도 같은 방법으로 세탁한다.
◎ 장마철, 냄새 안 나는 세탁 노하우
빨래 냄새를 방지하는 세탁법은 빨랫감이 생기면 바로 세탁하는 것. 빨래를 미루면 빨랫감에 밴 땀, 물기 등이 원인이 되어 세균이 번식해 나쁜 냄새가 나게 되기 때문인데, 장마철에는 비에 젖고 땀에 오염되는 세탁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세탁 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세탁을 한 후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 의류에 세제성분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냄새와 섞이게 되면 악취가 나게 된다. 이럴 때 섬유유연제를 넣고 빨래를 헹궈주면 악취를 억제시킬 수 있다. 쉰내가 날 때는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넣어 탈수한 뒤 널어주면 되는데, 식초냄새가 빨래에 배도 건조과정에서 날아가므로 넉넉히 넣어도 된다.
뜨거운 물, 전자레인지, 다리미 열 등을 이용해도 냄새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마지막 헹굴 때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빨래도 잘 마르고 남은 세제 찌꺼기를 없애고 사람 땀 등으로 묻은 기름기를 빼는데도 좋다. 세제 찌꺼기나 기름기 등은 세균번식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므로 뜨거운 물 세탁이 냄새방지 효과를 주는 것
다리미는 어느 정도 건조가 되었을 때 이용하면 되는데, 다리는 온도가 높으면 살균이 되어 세균번식도 막을 수 있고 빨래 건조시간도 단축시켜 냄새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빨래가 끝난 후 개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면 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빨래에서는 쉰내가 나지 않는데, 수분이 빨리 증발되고 가열로 살균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기 전에는 레몬조각 등을 돌려 전자레인지 속에 잡냄새, 음식냄새 등을 제거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드라이기도 빨래를 빨리 건조시키고 냄새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탁소 비닐을 옷에 씌우고 옷걸이에 건 다음 아래 부분에 드라이기 입구를 대고 고무줄로 묶어 뜨거운 바람을 쐬어준다. 단 합성섬유나 니트류는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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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답글
손선녀
빨래 냄새로 신경이 쓰였는데
이방법대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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