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읽을 만한 책

등록일 2011-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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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읽을 만한 책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 온몸으로 느껴지는 가을 바람은 옷깃을 여미면 막을 수 있지만, 마음의 헛헛함은 책 읽기로 채울 수 있다. 마음에 품었던 허전함을 든든함으로 바꿔줄, 읽을 만한 책에 대해 소개한다.
엄마, 여성이 읽을 만한 책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의 산문집. 작가로서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엄마의 마음으로 딸에게 쓴 편지글 형식의 책. 청년기에 접어든 딸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 우정, 직업,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케르스틴 기어, 엄마 마피아
유기농 요리와 최첨단 교육정보로 무장한, 교육에 열정적인 곤충마을 슈퍼맘들. 그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속에 숨겨진 편협한 속물근성, 완벽주의에 대항해 엄마 마피아를 조직한 네 여성의 이갸기. 이 책은 재기발랄한 소설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천적이며, 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내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엄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김수미,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연예인 김수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삶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격려와 조언을 담았다. 김수미식의 유쾌한 인생해법과 그녀가 전하는 자신의 삶 이야기, 친구 이야기, 연예계 이야기가 담겨있다.

신현림,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에세이. 엄마에게 소홀했던 우리에게 엄마와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일상인지 되돌아 보게 만든다. 후회하기 전에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야기 들어주기, 엄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용기 주기, 여행하기 등 현실적이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까지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문은희, 눈치 보는 한국여자
우리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심리학. 이 책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지만 끊임 없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외롭고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늘 한국 여자의 일상심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풀어간 글 모음이다. 저자에게 상담 받는 여성들 스스로 마음을 열고 자신을 분석하게 하기 위해 상담시간마다 써온 글들을 모았다.

안미선, 장차현실, 내 날개 옷은 어디 갔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여자 이야기. 여자도 모르고 남자는 더 새까맣게 모르는 이야기. 성 상담교사로, 산재를 당했던 노동자로, 여성 노동자, 글씨기 강사, 아이 엄마, 주부, 서민 아파트 주민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 또래 여자들과 같이 아픔을 공감하고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이런 것 같다’고 알려준다.

가을에 읽을 만한 교양도서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샌델 교수의 책.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지, 자유시장은 공정한지, 진실을 말하는 것이 때로는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등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의 자본주의 이야기. 경제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문지식이 아니라, 주요 원칙과 기본적인 사실만 알고 있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박완서 산문집. 연륜과 깊이 있는 성찰을 엿볼 수 있는 책.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깨달음,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이 담겼다.

신영복, 처음처럼
사색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잠언형식의 글을 서화와 함께 엮은 책. 작가 특유의 인생관, 세계관이 묻어나는 글로, 언제나 우리의 관심은 인간과 인간다운 삶에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법정,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스님의 산문집. 인생에서 마무리는 꼭 죽음을 맞는 마지막 순간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삶의 종착점에 이르는 날까지, 그때그때 삶의 매듭들이 지어지고, 그 매듭이 모여서 비로소 아름다운 마무리를 만들어내는 것. 살아가는 순간순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삶의 이정표를 잃어버리고 표류하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산문 56편이 실려 있다.

이외수,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이외수 특유의 위트와 감각이 살아 있는 글로, 삶의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인류의 지혜를 담은 명언과 에피스드에 이외수식 생각을 덧붙여 희망을 일깨우고 삶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한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꿈을 확실히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단순히 꿈만 꾸었던 것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과학적 꿈꾸기 기법을 실천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견디기 힘든 고통과 신체의 아픔을 희망으로 이겨낸 장영희 에세이. 환자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모든 곳에서 희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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