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이 대청소 효율적으로 하는 법

등록일 2011-09-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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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세탁 - 명절 맞이 대청소 효율적으로 하는 법
명절 준비 중 하나가 집안을 대청소 하는 것이다. 친척은 물론 외부 손님이 방문하게 되므로 곳곳에 쌓인 먼지부터 옷장의 이불까지 새로 단장해야 한다. 주부의 일손을 덜 수 있는 효율적인 집안 대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피드한 집안 정리정돈
스피드하게 집안을 정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안 쓰는 건 버리고, 물건을 분류해서 정리공간에 집어 넣어야 한다. 일단 물건을 과감하게 다 꺼낸다. 꺼낸 다음 분류를 해야 하는데, 일단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으로 분류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 먼저 정리한 후,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사용빈도에 따라 정리한다. 정리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종류의 물건끼리 보관하면 좋지만 종류가 다른 물건이 섞였을 때는 수납용 박스나 바구니 등으로 구분해 정리하면 깔끔하다. 분류해서 수납박스에 담은 후에는 자주 안 쓰는 물건은 안쪽으로 넣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면 된다. 정리정돈이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는 방부터 시작해 주방, 다용도실, 거실, 베란다, 현관, 욕실 순으로 한다. 가구배치를 바꾸고 싶다면 청소를 시작할 때 바꾸면 좋다. 대청소를 하루에 다 끝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무리라고 생각되면 주말별로 계획을 짜거나 2-3일에 나눠 하는 것도 좋다.

침실, 방청소
침실이나 방을 청소할 때는 장롱 등 가구 위의 먼지부터 닦아내야 한다. 먼지떨이나 막대기에 스타킹을 감아 높은 곳의 먼지를 제거한 후 높은 곳의 가구나 가전제품부터 먼지를 닦아주면 된다. 벽지에 묻은 얼룩은 걸레에 표백제를 묻혀 살살 닦아내고, 크레파스 자국은 헝겊에 치약을 발라 문질러준다. 벽면에 남은 액자 흔적은 먹다 남은 식빵을 이용해 문질러주면 되는데, 가장자리 거뭇한 선은 마른 걸레로 먼저 닦아낸 후 식빵으로 문지르면 효과적이다. 이불커버나 침대커버, 커튼은 대청소 전에 떼놓았다가 청소가 마무리 된 후에 교체해준다.

주방청소
주방청소를 할 때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청소를 먼저하고 가전제품, 냉장고 등을 청소해주면 된다. 싱크대, 가스레인지는 기름때, 물때가 많이 생기는 곳이므로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여러 번 닦아준다.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준다. 렌지 후드는 가스레인지를 잠시 켜서 기름때를 불려준 후 필터를 제거하고 후드에 세제를 분무해 1-2분 뒀다가 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청소가 마무리 된 후 새 필터를 갈아 끼운다. 가전제품은 세제를 묻힌 천으로 닦아내고 마른 천으로 다시 닦아주면 된다. 주방 바닥은 먼지와 때가 쉽게 눌러 붙으므로 세제를 뿌려 2분 정도 방치했다가 부드러운 솔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찌든 때가 있는 부분을 문질러준다. 젖은 걸레로 여러 번 닦아낸 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한다.

거실청소
큰 가구와 가전제품이 많은 거실은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공간이므로, 먼지를 닦아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먼지를 닦기 전에 가전제품이나 가구에 두었던 장식품 같은 소품을 먼저 한곳에 모아 둔다. 그런 다음 먼지떨이나 걸레를 이용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먼지를 닦아내면 되는데, 큰 가구나 가전제품 등 위쪽부터 닦고 아래로 내려가 닦는다. 대청소를 할 때는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가구 아래 바닥, 소파 밑, 가구의 뒷면까지 꼼꼼하게 닦아주고, 가구 손잡이, 가전제품 리모컨, 콘센트 등도 클리너를 묻힌 걸레를 이용해 닦는다. 스위치, 리모컨 등은 면봉을 사용해 닦아줘도 좋다. 먼지를 닦아낸 후에는 바닥을 닦으면 되는데, 걸레질을 할 때는 한곳으로 먼지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한쪽 방향으로 닦는 것이 효율적이다. 바닥을 닦을 때는 벽과 바닥이 만나는 곳 등 평소에 깨끗하게 닦지 못한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도록 한다. 바닥을 닦은 후에는 소품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다.

베란다 청소
베란다는 수납공간도 있고 자주 안 쓰는 물건을 방치하기도 해서 어수선해지기 쉬운 공간. 베란다청소는 방충망, 유리청소, 창틀, 바닥청소 순으로 한다. 방충망은 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호스로 물을 뿌려주면 되는데, 아파트라면 아랫집에 피해가 가지 않게 주의한다. 방충망을 뗄 수 있다면 떼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유리창은 호스로 물을 뿌려 먼지를 씻어낸 후 세제를 묻힌 솔로 닦고 깨끗하게 헹군다. 물기가 마른 후에 신문지로 닦아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해진다. 유리창에 크레파스 얼룩은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닦고, 스티커는 물파스를 충분히 묻혀 긁어내면 된다. 유리를 물청소로 하지 않을 때는 신문지에 물을 적셔 닦거나, 면장갑을 끼고 유리전용세제를 뿌리면서 닦아줘도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유리를 닦은 후에는 아래 창틀에 묻는 물과 찌든 때를 솔로 문질러준 후 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바닥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고, 물로 먼지를 씻은 후 세제와 솔로 문질러 씻고 다시 물로 깨끗하게 헹궈줘야 얼룩이 남지 않는다. 물이 어느 정도 말랐을 때 걸레로 살짝 닦아주면 더 쉽게 마른다.

현관청소
타일로 되어 있는 현관은 물청소를 하기도 어렵고 걸레로 닦아내기도 번거롭다. 현관 청소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문지를 이용하는 것. 신문지를 잘게 잘라 현관에 넓게 펴 놓고 물을 골고루 뿌려준 후 잠시 방치했다가 신문지를 빗자루로 쓸어내고 못 쓰게 된 양말로 닦아주면 된다. 현관에 찌든 때가 많다면 물 대신 세제를 푼 물을 뿌리면 효과적이다. 스타킹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빗자루에 스타킹을 씌운 후 분무기로 스타킹에 물을 뿌려 적신 다음 현관 바닥을 쓸면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욕실청소
욕실청소는 천정, 환기구, 조명기구나 창문부터 시작해 벽, 수도꼭지, 샤워부스나 욕조, 수건걸이, 변기, 세면기, 바닥, 욕실소품 순으로 하면 된다. 욕실 천장은 마른 대걸레로 닦고, 조명기구나 환기구는 유리 닦는 기구 등을 이용해 닦아준다. 벽의 타일은 솔에 세제를 묻혀 문질러주고, 곰팡이가 생긴 곳은 곰팡이제거제를 뿌려두었다가 닦아내면 된다. 욕실 천정이나 벽 타일의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를 따뜻한 물에 걸쭉하게 갠 후 솔을 이용해 문질러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변기를 청소할 때는 변기시트 부착부분, 변기바닥과 타일의 경계면 등을 세심하게 닦아준다. 곰팡이가 있는 부분은 따뜻한 물을 뿌리고 욕실용 세제를 뿌려 솔로 세게 문지르고 실리콘 마감 부분은 욕실세제를 뿌렸다가 20분 정도 후에 청소하면 된다. 욕실 거울은 따뜻한 물로 닦아내고 신문지나 유리세정제를 이용해 마무리 해준다. 수도꼭지는 치약을 묻혀 닦고, 샤워기는 뜨거운 물과 식초를 6:1 비율로 섞어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솔로 문질러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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