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식품 관리법

등록일 2011-06-24 13:10

조회수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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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보관관리 - 싱크대 자투리 공간 활용법
싱크대 수납의 기본은 ‘죽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 서랍 공간분리, 벽걸이 이용한 문짝 활용하기, 하부장에 칸막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짜임새 있는 싱크대 수납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쌀, 보리 등 곡류 관리 & 보관법
장마철에는 곡류에 누룩곰팡이 등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곰팡이류는 아플라톡신 등의 독소를 만들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보관,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누룩곰팡이 등에서 만들어지는 아플라톡신은 간독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주로 옥수수나 땅콩 등에 많이 발생한다. 곰팡이는 공기 중에 포자 등의 여러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기온이 25~30℃ 정도 습도가 60~80% 가량 되는 장마철에 잘 생긴다.

때문에 곡류를 보관할 때는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도나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옥수수나 땅콩을 보관할 때는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껍질을 벗긴 채 보관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곡류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곰팡이가 핀 것을 재빨리 제거해야 하며, 부서진 곡류 알갱이는 해충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골라내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핀 곡물은 가열조리해도 독소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먹으면 안 된다.

쌀은 항아리 등 건조한 용기나 쌀 포대 그대로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여름에는 냉장고 채소칸이나 김치냉장고를 이용해도 좋다. 참숯이나 마늘 등을 넣어두면 벌레, 곰팡이 억제에 도움이 된다.
밀가루는 밀폐용기 등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 사용하다 남은 밀가루를 다시 보관 통에 담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땅콩 등의 견과류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습기가 차지 않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실온보다는 냉동보관이 좋은데, 먹을 만큼 소량으로 구매해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콩류는 생수병 등의 패트병을 바짝 말려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 소쿠리 등에서 바람을 적당하게 쐰 다음 넣어서 보관한다. 보관해야 하는 양이 많을 때는 지퍼백에 나누어 담아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 등에 보관하도록 한다.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넣었던 콩류는 꺼내면 습기가 생겨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넓은 채반에서 습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른 용기에 담아두고 먹어야 한다.

채소 관리 & 보관법
채소는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먹을 만큼만 구입해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구입한 채소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채소의 특성에 맞게 보관, 관리한다.

토마토는 푸른빛이 도는 것은 12~13℃ 정도의 실온에서 숙성시키고 완숙 토마토는 꼭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버섯은 포장상태 그대로 냉장 보관하거나 랩에 하나씩 싸서 보관한다. 물에 닿으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말린 표고버섯은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기 전에 꺼내서 물에 불려서 먹으면 된다. 버섯을 오래 보관하려 할 때는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고, 먹기 전에는 자연 해동시켜 먹도록 한다.
마늘은 대량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꺼번에 커터기로 다져서 아이스큐브나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통마늘은 껍질을 깐 다음 씻지 않은 상태로 입구가 좁은 밀폐 유리병에 담아두면 두 달 정도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생강은 쉽게 마르는 채소이므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두면 되는데, 바로 먹을 것은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오래 두고 먹을 때는 흙이 붙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둔다.
대파는 손질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 냉동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
시금치는 흙이 묻은 채로 물을 살짝 뿌린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두면 되는데, 이때 이파리가 위로 향하도록 세워서 보관하도록 한다. 손질한 시금치는 지퍼백에 담아 채소칸에 둔다.
호박은 일주일 이상 보관할 때는 씨와 내용물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다 남은 부분을 보관할 때는 자른 면을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두면 된다. 애호박은 꼭지는 젖은 휴지로 감싸고 몸통은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실 야채칸에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감자는 밝은 곳에 두면 싹이 자라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서늘하고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종이봉투에 넣어두고 사과를 한 알 같이 보관하면 싹 틔우기를 억제할 수 있다.

육류 & 생선 관리 & 보관법
육류를 보관할 때는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해야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고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사용할 분량만큼 분리해 고기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 냉동 보관하면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얇게 썬 고기는 먹을 만큼 나눠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완전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하거나, 양념해 볶아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잘 닦은 후 소금을 뿌리고 배 부분에는 키친 타월을 끼워 한 마리씩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넣어둔다.
닭고기는 소금을 뿌린 뒤 술을 약간 부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고, 냉장할 때는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랩으로 씌워둔다.
조개류는 소금물에 해감시킨 후 삶아서 국물과 조개를 따로따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킨다. 깨끗이 손질해서 먹을 분량만큼 덜어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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