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유 꽃은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3월, 4월초까지 피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이다. 산수유 꽃은 4장의 꽃잎이 4-5㎜ 크기로 작지만, 수천 그루가 함께 꽃망울을 터뜨려 어느 꽃보다 화려한 자태를 보여준다. 지리산 산수유는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을 오면서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은 것이 널리 퍼진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3월 중순 경에는 봄 꽃 축제인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구제역으로 축제는 열리지 않는다)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일대는 국내 최대 산수유 단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특히 상위마을은 산수유 군락이 가장 많이 들어선 곳이다. 샛노란 산수유 꽃이 마을을 구름처럼 감싸고 계곡과 돌담에는 산수유 고목이 꽃대궐을 차린 곳. 길을 따라 핀 노란 꽃무더기 속을 거니노라면 주렁주렁 매달린 꽃 틈에서 웃음꽃도 만발한다.
경북 의성도 산수유 꽃으로 유명하다. 산수유 꽃의 꽃말은 ‘영원 불멸의 사랑’인데, 개나리보다 더 짙은 노란색 꽃이 집단으로 피어 바람에 살랑살랑 흩날리는 자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게 아름답다. 경북 의성군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산수유 꽃 축제를 여는데 주변의 마늘 밭과 어우러진 노란 물결이 봄이 왔음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산수유축제는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노래자랑, 등단대회, 디카사진 콘테스트, 스템프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54-834-3398

우리나라에서 매화꽃으로 유명한 지역은 섬진강 유역의 매화마을, 경남 양산 원동 영포마을, 전라남도 땅끝마을 등이 있다. 전라남도 광양시 도사리 백운산 자락 섬진마을은 대규모 매화단지가 조성돼 해마다 3월이면 매화꽃이 만발한다. 섬진마을은 매실나무가 많아 매화마을로도 불리는데, 어느 꽃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로 인해 온 마을이 하얗게 꽃으로 물든다. 백매화, 홍매화, 청매화 꽃이 다채롭게 피어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매화마을 중심에 유명한 청매실농원이 있는데, 청매실농원은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매화꽃이 핀 멋진 풍경과 함께 섬진강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산수유 꽃, 매화꽃 감상과 함께 함양의 동강마을에서 추모공원을 지나 산청의 수철마을까지 12㎞(약 4시간 소요) 걷는 일정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일정을 함께 구성해 여행을 즐겨도 좋다. 또 노고단, 화엄사 등의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 보거나, 화개장터에서 향긋한 더덕, 도라지, 고사리 등의 고향의 봄나물 구경을 즐기는 코스도 인기다.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에서는 땅끝매화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구제역으로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3월 한 달간 농원을 개방해 매화를 즐길 수 있다. 보해매실농원은 14만평의 규모로 1만 4천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매화꽃이 피면 꽃천지를 이룬다. 여기에 다양한 들꽃이 어우러져 피어 수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데, 평탄하게 펼쳐진 황토밭 사이로 꽃이 피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산책 삼아 꽃을 즐기기 좋다. 특히 하얀 매화꽃으로 뒤덮인 매화터널은 영화의 촬영지로도 활용된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장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영포마을은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원동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인데, 봄이 되면 만발한 매화가 낙동강과 어우러져 독특한 장관을 만들어 낸다. 축제기간에는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을 전체 매화밭이 개방되며 매실액, 음료 등 특산물 판매나 시음행사도 열린다. 매화축제기간은 20일~21일. 매화는 활짝 피기 시작하면 보통 2주 정도 피고지면서 절정을 이루는데, 멀리 퍼지는 매화꽃향기에 낙동강과 마을 주변이 온통 하얗고 빨갛게 물든다.
문의 055-382-5506

한국관광공사는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충북 청주 수암골, 전남 목포 온금동, 울산 정자항, 경남 거제 지심도 4곳을 추천했다. 청주 수암골은 도심의 초라한 달동네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곳. 거친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은 실제 풍경인 듯 생생하게 살아 있어서 그림책을 산책하는 듯하고, 꽃이 피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살아 있는 느낌을 준다.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하여 주인공의 흔적을 따라가는 코스도 인기가 좋다.
문의 청주시청 문화관광과 043)200-2231~45
목포 온금동은 근대문화유적의 박물관으로, 온금동, 일본인 골목, 오거리 등에서 목포의 근대사를 만날 수 있다. 뱃사람들이 살던 마을 온금동, 일본식 가옥 자취가 남은 골목길, 예술의 중심지로 작가들의 아지트였던 다방이 있는 오거리 등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목포의 근대사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월에는 유달산에서 북항으로 이어지는 일주도로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문의 목포시청 관광기획과 061)270-8430
울산 정자항은 울산 북구 대표 항구로 참가자미로 유명한 곳이다. 참가자미는 비린 맛이 적은 생선으로 양식을 할 수 없는 어종. 산란하기 전인 3월에는 기름기가 많아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가장 맛이 좋을 때다. 정자항에서는 저렴하게 참가자미를 맛볼 수 있는데, 직판장에서 가자미를 구입 후 초장집으로 가면 여러 반찬과 곁들여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먹거리로는 대게가 있는데, 크기는 좀 작지만 맛이 뛰어나다.
문의 울산광역시청 관광과 052)229-3851~6
거제시 지심도는 장승포항에서 배로 15분이면 도착하는 섬으로, 동백꽃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이다. 3, 4월이면 지심도를 온통 붉은 별로 수놓는 동백꽃을 즐기며 편안한 산책을 즐기노라면, 삶의 의미와 행복 같은 것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여유를 갖게 된다. 지심도 동백꽃길 트레킹을 즐긴 후에는 거제도로 돌아와 해상유람선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유람하거나 옥포대첩기념공원 학동 동백림, 해금강, 청마유치환생가 등을 탐방해도 좋다.
문의 거제시청 관광과 055)63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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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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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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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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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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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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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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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서울에서 한 두 시간 거리가 딱 좋은데 울 동네에서는 다 먼 곳이네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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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3월이 다 가버렸네요...
너무 추워서 아직 꽃들이 안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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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놀러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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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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