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가족호칭

등록일 2011-01-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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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가족호칭 - “남편의 누나 남편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처남의 부인은 뭐라 호칭하죠?”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호칭’ 때문에 곤란한 때가 많다. 결혼 후 새 가족이 생긴 경우에는 특히 가족에 대한 호칭을 익히는 일이 필수.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꼭 알아둬야 할 가족간 호칭에 대해 알아본다.

결혼한 여성이 알아둬야 할 가족호칭

결혼해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부분이 부부끼리 호칭을 부를 때 생긴다. 연애할 때처럼 편하게 ‘오빠’, 또는 ‘누구씨’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시집 식구들 앞에서는 남편을 ‘그이’ 또는 ‘저이’, ‘사랑’이라고 불러야 하며,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아비’, ‘아범’이라고 칭해야 한다. 친정 식구들 앞에서는 성을 붙여서 ‘~서방’ 또는 ’그 사람’이라는 호칭을 쓴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남편, 그이, 애 아빠, 바깥 양반, 남편’으로 칭하면 된다. 부부끼리 부를 때는 ‘여보, 당신’이라 부르면 된다.

시부모는 ‘아버님’, ‘어머님’으로 불러야 하며, 시집식구들에게 말할 때도 아버님, 어머님으로 칭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시아버님’, ‘시어머님’으로 말하고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로 말한다. 시부모가 허락을 한다면 ‘엄마, 아빠’로 불러도 무관하지만 시부모보다 더 어른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서 호칭해야 한다.

남편의 손위 형제들은 ‘아주버님’, 손아래 형제 중 결혼한 형제는 ‘서방님’, 결혼하지 않은 형제는 ‘도련님’으로 부른다. 남편 형의 아내는 ‘형님’, 남편 동생의 아내는 ‘동서, 자네’로 부르며, 아이들에게는 큰어머님, 작은어머님으로 말하면 된다. 이때 여자는 남편의 형의 아내인 손위 동서가 나이가 적더라도 남편의 위계를 따라 형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여동생은 ‘아가씨, 아씨, 애기씨’로 부르는데, 남편 누나 또는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 고모부’로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고모 또는 고모부로 칭하면 된다.

아내 입장에서의 가족호칭


결혼한 남성이 알아둬야 할 가족호칭

결혼한 남성은 아내를 친가에서는 ‘어멈’이나 ‘그 사람’, ‘~어미’로 칭하고, 처가에서는 ‘집사람’, ‘안사람’, ‘그 사람’, ‘~어미’로 부르는 것이 맞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엄마, 처, 집사람, 아내’라고 칭하면 되고 부부끼리 호칭은 ‘여보’나 아이이름을 붙여 ‘~엄마’ 같은 호칭이 맞는데, 당신이라고 하거나 ~씨라고 불러도 된다. 처가부모는 ‘장모님, 장인어른’ 또는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고, 아이들에게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로 지칭한다. 아내의 오빠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남동생은 처남이라고 칭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외삼촌 또는 외숙부로 지칭하면 된다. 남자들은 혼인을 해도 아내와의 서열에 따라 대접하지 않고 자신과 연령차이로 상대하게 되는데, 손위의 처남이나 처 삼촌, 손위 동서라도 나이가 친구같이 지낼 정도면 친구로 사귀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손위 처남은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처남이라고 부른다.

아내 오빠의 부인은 ‘아주머니, ‘처남댁’이라고 칭하고, 아내 남동생의 아내는 ‘처남댁’으로 지칭하는 것이 보통인데 아이를 낳았으면 아이 이름을 붙여 ‘~어머님’ 또는 ‘~자친(慈親)’이라 부른다. 아내 오빠의 부인을 아이들에게 말할 때는 처남댁이라고 하고 아내 남동생의 부인은 아이들에게 외숙모라고 지칭한다. 아내의 언니나 여동생은 ‘처형’, ‘처제’로 부른다. 아내 언니의 남편은 ‘형님, 동서’로 칭하고 아내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 ~서방’으로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이모부’로 칭하면 된다.

형의 아내는 ‘아주머니, 형수님’으로 부르고, 집안 어른에게 형수를 말할 때는 ‘아주미, 아지미, 형수’라 칭하며 남에게 형수를 말할 때는 ‘형수씨’라고 한다. 동생의 아내는 ‘제수씨’라고 부르고, 집안의 어른에게 동생의 아내를 말할 때는 ‘제수’라고 칭한다. 누님의 남편을 부를 때는 ‘매부’라고 하며, 누이동생의 남편은 ‘~서방, 자네’라고 한다. 누님의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는 매부, 누이동생의 남편은 매제라고 칭한다.

남편 입장에서의 가족호칭


가족끼리의 호칭예절

가족끼리 부를 때 쓰는 호칭은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언니, 동생 등으로 간단하지만, 성년이 되고 결혼을 하게 되면 부르는 호칭이 조금씩 달라진다. 아버지를 남에게 말할 때는 ‘춘부장’이라 칭하고, 어머니는 ‘자친(慈親)’이라고 칭한다. 친할아버지를 남에게 말할 때는 조부(祖父)라고 하고 외할아버지는 외조부, 친할머니나 조모(祖母), 외조모라고 한다.

형제자매끼리는 결혼을 한 여동생은 남자형을 부를 때 ‘오라버님’이라 하고, 집안 어른에게 남자형을 말할 때는 ‘오라비’라고 칭한다. 성년의 남동생이 손위 누이를 부를 때는 ‘누님’이라 하고, 미혼의 남동생은 손위 누이를 ‘누나’라고 칭한다. 어른들에게 자녀를 둔 여동생은 ‘에미’로 칭하고 기혼 누이동생을 부를 때는 남편의 성을 붙여 ‘~실’, ‘~집’으로 부른다.

결혼한 남자형의 아내는 ‘언니’라고 칭하며, 남자 동생의 아내는 ‘올케, 새댁, 자네’라고 부르고, 집안 어른에게 남동생의 아내는 ‘댁’이라고 칭한다. 여동생이 여자형의 남편을 부를 때는 ‘형부’라고 부르고 여자형이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는 ‘~서방’이라고 한다. 여동생의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는 제부라고 한다.

결혼한 자식의 양쪽 부모끼리는 보통 ‘사돈어른’이라 부른다. 딸이나 며느리의 조부모 또는 형수나 누이의 윗대 어른 등 사행이 위인 사돈은 ‘사장어른’이라 부른다. 딸이나 며느리의 형제자매는 ‘여보게, 자네, 군, 양’ 등으로 부르는데, 미성년인 경우에는 ‘사돈 아가씨, 사돈 도령’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남편이 알아야 할 호칭 아내가 알아야 할 호칭
관계상황 호칭어 지칭어 관계상황 호칭어 지칭어
장인 아버님
장인어른
장인어른 아버님
외할아버지(자녀)
시아버지 아버님 시아버님 할아버지
(자녀)
장모 어머님
장모님
장모님 외할머니
(자녀)
시어머니 어머님 시어머님 할머니
(자녀)
아내 여보,
당신 ~엄마
어미, 집사람, 처,
아내 ~엄마
남편 여보, 당신 아범, 애비, 그사람, 그이, 애아빠,
바깥양반, 남편
아내의 오빠,
남동생
형님 처남 처남, 외삼촌이나
외숙부(자녀)
남편의 형 아주버님 시아주버님,
큰아버지
아내의 언니 처형 처형, 이모 (자녀) 남편의 동생 도련님,
서방님
도련님, 서방님, 삼촌
(미혼), 작은아버지(자녀)
아내 동생의
아내
처남댁 처남댁, 외숙모(자녀) 남편 형의
아내
형님 형님, 큰동서
큰어머님
(자녀)
아내 언니의
남편
형님 동서 형님, 동서, 이모부
(자녀)
남편 누나 형님 형님, 고모 (자녀)
아내 여동생의 남편 동서 ~ 서방 동서, 이모부 (자녀) 남편 누나
남편
서방님, 서방님, 고모부
(자녀)
아내의 여동생 처제 처제, 이모 (자녀) 남편동생의
아내
동서 동서, 작은어머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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