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필수품, 가습기 올바른 사용법

등록일 2009-11-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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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식 가습기가 있다. 가습기의 효과는 피부건조증 예방, 입술 틈, 코피 등을 방지해주고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목제가구나 마루바닥 등의 뒤틀림을 방지해주고,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게 해주는 등 환경에도 유익하다. 가습기를 선택할 때는 물통의 용량, 분사량, 전력소비량 등을 살펴야 한다.
초음파식 가습기
 
물을 넣은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 내뿜는 방식이다. 분무량이 많고 소비전력이 낮아 경제적이지만, 가열하지 않은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번식하는 단점이 있다. 진동자의 떨림으로 작은 물방울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소음이 약간 있기도 하고, 차가운 수증기라서 어린이나 감기환자는 직접 쏘이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항균기능 강화,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장착 등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한 기능을 높인 제품이 많다. 사용하는 물은 정수기 물은 피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성웰텍 크린 초음파 가습기
6리터 이상의 대용량으로 양방향으로 분무가 가능하다. 물탱크에서 수조부로 유입되는 소음감소 CAP를 사용해 소음이 적으며, 투명한 물탱크로 내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물탱크의 뚜껑이 커서 청소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4-5만원대.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내부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내뿜는 방식으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올려준다. 분무량이 적고 전기료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가열식 가습기의 가열 정도로는 세균이 사멸되지 않는 것도 문제점이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감기, 기관지 환자에게 유용하다. 수증기가 뜨거워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일 가열식 가습기
물을 끓여 80℃의 증기를 분출한다. 눈에 보이는 양보다 실제로 가습되는 양이 많지만 실내온도에 따라 가습량이 적어 보일 수 있다. 가열식 가습기는 수증기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3중 구조 시스템으로 온도를 낮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 대.
복합식 가습기
 
물을 끓여 살균시킨 후 초음파를 이용해 뿜어주는 방식이다. 차가운 가습, 따뜻한 가습 기능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을 적용하고 있다.
웅진쿠첸 복합식 가습기
정수필터, 항균필터, 청정항균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습량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청소가 쉬운 분리형 트레이를 사용했으며, 초음파 진동자는 액상실리콘 재질로, 가열부 히터파이프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부식을 방지했다. 용량은 5리터로, 적정수준 습도를 유지해주는 인공지능, 희망습도 조절 기능이 있다. 가격은 11만원 대.
자연식 가습기
 
자연식 가습기는 실내의 건조한 정도에 따라 물이 자연적으로 증발해 최적 습도인 40~60%를 유지해주는 방식이다. 수증기가 눈에 보이지 않고 작고 가볍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빠르게 확산되고 눅눅한 느낌 없이 쾌적한 실내 공기가 유지된다. 수증기 배출량이 적고 필터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백분화현상이 없고 일주일에 1회 정도 청소를 하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위니아 에어워셔 제품
물로 집안 공기를 씻어 잡냄새까지 깨끗하게 잡아준다. 세균 없이 친환경살균가습으로 주1회 청소만으로 오염 걱정이 없다. 소음이 작고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하면서도 전기료도 일반가습기에 비해 저렴하다. 필터교체 비용이 들지 않는 제품. 가격 20~40만원 선.
가습기는 비싸고 기능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사용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①물은 매일 갈아준다.
가습기에 남은 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버리고, 깨끗한 새 물을 넣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②청소는 매일 한다.
가습기의 물을 버리고 보충할 때마다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청소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베이킹소다나 식초 같은 천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③습도는 적정하게 유지한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으므로 가습기에 습도조절 기능이 없을 때는 환기와 작동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는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④적당한 장소에서 가동한다.
가습기는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두고 작동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분무를 직접 흡입하면 호흡기를 자극해 기침, 가래를 유발할 수 있고,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다.
 
⑤다른 가전제품과 같이 두지 않는다.
가습기에서 분무되는 습기는 가전제품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직접 분무되는 습기가 닿지 않게 두는 것이 좋다. 가구나 벽지와도 밀착되지 않는 것이 좋다.
 
⑥필터교환주기를 확인한다.
필터를 교환해야 하는 가습기라면, 주기를 확인하고 기간 내에 필터를 교환해주어야 한다. 가습기마다 다르지만 보통 3~6개월 사이에 필터를 교환해주어야 한다. ⑦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조한 상태로 보관한다. 물통의 물을 비우고 말려서 보관해야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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