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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의 기온으로는 드물게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왔다. 서울대 이동규 교수(지구환경과학부)는 “최근 기후 변화를 살펴보면 지구 대기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인 지구온난화의 일부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지구가 더워지는 가장 큰 원인은 지구 대기의 온실효과 때문이다. 대기는 지구를 동식물이 살기 적합한 온도인 평균 섭씨 15도로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대기가 없다면 지구는 바다가 얼어버릴 정도로 기온이 낮아져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된다. 문제는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나 프레온가스, 메탄 등이 점점 많아지면서 지구의 온실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온실효과가 커지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이 때문에 지구의 기후가 변하게 된다. 메탄은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거나 가축의 배설물과 트림, 방귀 등에서 발생하는데 그 양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온실 기체들이 지구 온난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 지구 온난화지수이다. 유엔의 정부 간 기후 변화위원회가 제시한 지구온난화지수를 보면, 이산화탄소를 1로 봤을 때 메탄은 21, 아산화질소 310, 프레온가스 1300∼2만3900이다. 이 중에서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지만 다른 온실 기체들보다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 가장 심각한 온실 기체로 주목받고 있다. |
지구 온도가 1도씩 상승할 때마다 지구 환경은 가공할 충격을 받아 한발씩 지옥으로 다가서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얼마 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구 온난화를 방치한다면 금세기 말까지 평균 6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단계별 영향 예상 도를 분석,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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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지키려는 각국의 노력은 어떠한가? 지구 환경은 일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공통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서 환경규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 미국이 지키지 않아 유명무실한 교토의정서 |
| 유엔환경회의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기체를 감축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총 38개국이 쿄토에서 맺은 협약이다. 이 협약은 2008 ∼12년까지 온실기체 배출 총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2%씩 줄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온실기체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미국이 자국 경제의 이익 때문에 의정서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
|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는 독일 및 스웨덴 |
| 자동차 대신 자전거 등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도록 자전거와 보행로 위주의 도로망을 만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도시 전체에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 환경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
|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통해 환경개선사업 벌이는 우리나라 |
|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발전과 사회적 통합, 그리고 환경보전을 균형 있게 추구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정부안을 확정했으며, 특히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폐기물 감량 등의 자원 순환형 사회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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