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건강 치료에 집중하기 [1] - 치과

등록일 2004-07-19 09:34

조회수 4,08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1!@#$웃는 아이의 얼굴에 예쁜 치아가 상큼함을 더한다.

툭 튀어나온 덧니의 송곳니와 앞니가 깨어진 경우는 한창 자라나고 있는 아이의 얼굴에서 옥의 티다. 예전보다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돌발적인 사고가 그만큼 많은 것. 또 아직은 어린 탓에 친구와 싸우거나 드나드는 문에 부딪히고 길을 가다가 잘못 넘어져 앞니가 부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방과후의 시간이 빠듯하고 예약이 되지 않았을 때의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에 병원 찾기가 수월치 않다. 이런 때에 활용할 만한 기간이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은 시간이 없어 미뤄 두었던 자녀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좋은 시기다. 초등학생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병원을 찾아 보자. 특히 치아 교정 등은 다소 시일이 걸리는 치료이므로 방학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어떠한 경우에 치과를 찾아야 할지를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 이가 부러졌거나 깨진 경우
만약 깨진 부위가 크지 않다면 간단하게 치아색에 알맞은 재료로 덧붙여 치아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즉 치아내의 신경에 손상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에 대한 치료가 필요 없이 단지 치아모양에 대한 수복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부위가 크다면 치료의 기간과 비용도 만만하지 않다.

#. 잇몸속에 숨은 송곳니, 덧니의 경우
11~12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송곳니가 어떠한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시기가 잇몸 속에 숨은 매복치아 송곳니가 가장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위턱송곳니가 매복되는 경우가 50명 중 한 명꼴로 가장 많다. 송곳니의 영구치는 12~13세에 나오는데 앞니를 모두 갈고 난 후 가장 늦게 나오기 때문에 공간이 없어 매복되거나 덧니가 되기 쉽다.

매복 치아를 그냥 두게 되면 물혹이나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지어는 종양으로 악화될 수가 있다. 또 송곳니는 그 기능뿐만 아니라 외모에 민감해지는 아이의 자신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덧니는 관리부족으로 젖니가 일찍 빠졌을 때, 치아를 가는 시기에 때를 놓쳐 젖니를 뽑아주지 않았을 때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교정시기와 치아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 세균이 증식하여 손상된 충치가 있는 경우
흔히 알고 있듯이 설탕, 아이스크림 류의 탄수화물과 당분으로 인해 세균이 증식하여 치아를 손상된 치아가 충치이다. 특히 유치의 충치를 방치하게 되면 그 잘못으로 인해 영구치의 치열을 나쁘게 하며, 영구치의 충치 원인이 된다. 충치는 조기에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심할 경우에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잇몸 또는 이가 시리다고 하거나 이에 대한 통증을 아이가 말한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처럼 치과에서 받는 교정치료는 그 내용에 따라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거나 치아모형제작 등의 과정이 병행된다. 또 이 과정은 7일~1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리고 보통 이갈이가 활발한 시기는 만 7~8세 때 시작한다는 것을 고려해 자녀의 상태가 이른지, 늦는지를 알아두도록 한다.

자녀가 초등학교 1~3학년이라면 충치가 생기기 쉬운 부위를 치아색깔과 같은 재료로 미리 메워 주는 치아코팅의 실란트를 해준다. 이는 충치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아표면에 6개월에 한번 불소를 발라주는 것도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

그밖에 앞니가 뻐드러진 이, 아래턱이 튀어나온 주걱턱, 송곳니가 튀어나온 이, 옆으로 틀어진 이 등의 경우는 아이가 평소에 자신감을 잃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치열이 고르지 못해 드러난 송곳니는 드라큘라라는 별명을 만드는 빌미가 되어 원만한 친구관계가 형성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므로 부모로서 꾸준히 아이의 치아상태를 점검하고 바른 칫솔 사용과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관심이 필요하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목록 글쓰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