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에 필요한 가구 공식-소가구

등록일 2011-03-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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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좁은 집에 좋은 소(小) 가구
작은 집을 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큰 가구나 수납장 몇 개만 들여 놓으면 될 것 같지만, 사실 작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공간활용 아이디어와 작은 집에 맞는 작은 가구. 활용도를 높인 아이디어 넘치는 가구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좁은 집에 필요한 가구 공식
좁은 집을 넓게 보이기 위해 필요한 가구 공식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첫째, 너무 크지 않은 키 작은 가구를 놓는다. 둘째, 거울이나 거울 달린 가구를 활용해 집안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셋째, 가구를 배치할 때 고정관념을 버릴 것. 넷째 가구의 활용도나 쓰임새를 단정지어 사용하지 말 것 등이다.

▶ 크기가 크지 않고 키 작은 가구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들어준다. 눈 높이가 낮아지면 실내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나는데, 여기에 꼭 필요한 가구만 들여 놓고 가구 사이를 조금씩 띄워 배치하거나 한쪽 공간을 비워두는 여백의 미를 살리면 집이 한결 더 넓어 보인다. 가구의 색상은 가급적 밝은 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집을 넓어 보인다. 가구의 색이 다른 것들을 함께 놓으면 시선이 분산되어서 복잡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가구 색상이 어두울 때는 가구 사이에 화분, 조화, 생화 등을 두어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작은 가구가 좋다고 해서 여러 개 늘어 놓는 경우 집이 좁아 보일 수 있다는 것. 집 크기에 비해 너무 큰 가구도 문제지만 작은 집에 작은 가구가 많이 늘어선 것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작은 가구를 정리하거나 크기 별로 정리 배치해 정돈되어 보이도록 해야 한다.

▶ 거울을 놓아 집안을 넓어 보이게 한다. 거울을 이용한 인테리어는 상업적인 공간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거울을 집안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좁은 집이 한결 넓어 보인다. 거울로 만든 가구를 놓거나, 심심한 침실에 커다란 거울을 세워 장식하거나, 기둥이나 좁은 벽면에 거울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울을 활용하면 된다. 모자이크 거울 타일을 집의 벽면이나 기둥에 붙이면 화려하면서 공간도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화장실 수납장 문을 거울로 장식하면 욕실이 넓고 환해 보이는데, 거울 테두리에 전구를 배치하면 더욱 화려한 느낌이 난다. 벽 거울을 크게 붙이고 거울에 간단한 스티커 등의 장식을 넣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좋다. 거울을 벽면에 붙였을 때 거울에 비치는 쪽은 차분하고 모던하게 정리 정돈해 두면 분위기가 더 살아난다.

▶ 가구배치의 고정관념을 버린다. 가구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 라는 고정관념만 깨도 가족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좁은 집에서는 발상의 전환으로 가구에 어울리는 또 다른 공간을 찾아내 배치하면 집을 훨씬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소파와 식탁을 연결해서 배치하면 하나의 공간처럼 꾸며지는데, 작은 평수의 아파트에서 이렇게 배치하면 집이 깔끔하고 넓어 보인다. 이때 소파와 식탁은 따로 놀지 않도록 컬러, 소품의 분위기를 맞추어줘야 한다. 소파를 배치할 때는 소파 앞 공간을 비워 집이 넓어 보이게 하고, 수납장을 소파 옆에 두고 자잘한 물건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해도 된다. 식탁은 다용도 테이블로 활용해 밥도 먹고 서재용 공간으로, 업무용으로 사용한다. 베란다를 튼 경우라면 식탁을 베란다에 두고 사용해도 좋다. 거실에 소파를 없애고 6인용 식탁을 두면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하기도 좋고 식사용으로도 책상으로 활용하기 편하다.

▶ 가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좁은 공간을 짜임새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구를 다용도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일랜드식 주방은 테이블 하나를 조리대, 식탁으로 동시에 사용하면서 아래는 수납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의 가구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를 구입하거나 활용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가로로 긴 수납장을 맞추고 윗면에는 쿠션이나 방석을 놓아 소파로 활용하거나, 사이드 테이블을 화장대로 활용해도 좋다.
사이드테이블은 보통 잡다한 물건을 올려 놓는데 낭비되기 쉬운 공간. 그 자리를 화장품을 올려 놓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서랍은 양말이나 속옷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 다용도 기능성 가구 또는 맞춤형 가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맞춤형가구는 자유롭게 해체, 조립이 가능하여 자투리공간 활용에 유용하고 자유롭게 장소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좁은 집에 꼭 필요한 가구
작은 집에 살면서도 넓은 집으로 이사할 것을 예상해 집에 맞지 않는 가구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구는 집의 규모에 맞는 것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가구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하게 깔끔한 것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가구 색은 비슷한 계열로 맞추는 것이 좋다. 소파는 거실 평형에 맞게 구입하거나 집이 많이 좁다면 아예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식탁을 다용도로 활용하거나, 쿠션이나 방석으로 소파를 대신하는 방법도 있다.

수납을 위한 가구는 최대한 집의 규모에 맞추어 사이즈를 결정하도록 한다. 좁은 방에 옷장, 화장대, 콘솔, 침대, 협탁 등 모든 가구를 다 들여서 복잡하게 지내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필요한 가구를 다 구입할 공간이 없을 때는 활용도가 높은 가구를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침대 하단에 서랍장이 달린 것, 접이식 식탁 등 공간을 활용하기 좋은 가구를 선택한다. 옷장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붙박이 맞춤 가구 등이 수납력이 더 짱짱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집 구조에 맞게 수납가구를 맞춰 활용해도 좋다. 베란다에 짜 넣은 수납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해 두기 좋다.

접이식 가구는 책상이나 식탁 등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에 활용하면 편하다. 심플한 스타일의 책상 겸용 수납장을 주방이나 거실 중간 벽면에 세우고 책상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사용하면 적절히 공간 분할 느낌도 내면서 작업공간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욕실 벽면도 수납장을 놓기 좋은 공간. 철제수납장이나 거울이 달린 수납장을 붙여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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