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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가 향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오일들은 에센셜오일이다. 아로마샵에가서 ‘아로마오일 주세요’ 하면 주는 오일이 바로 에센셜오일이다. 잘 알고 있는 라벤더 오일이라던가, 레몬오일, 페퍼민트오일, 로즈오일, 로즈마리오일 등이 있다. 이 오일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증상에 대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구분하기 쉬운 것은 워낙 고농축이라 작은병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보통 회사마다 다르지만 3ml, 5ml, 10ml의 유색유리병에 담겨나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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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캐리어오일(carrier oil)이라는 것은 베이스오일(base oil) 이라고도 하며,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피부에 바르기 위해 사용하는 희석제인 동시에 피부흡수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식물성 오일이다. 스위트아몬드, 호호바, 그레이프시드오일 같은 캐리어오일이 주로 사용되며, 캐리어오일은 희석제이기 때문에 에센셜오일에 비해 값이 저렴한 편이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30ml, 50ml, 100ml의 유색유리병에 담겨나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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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에센셜오일이 피부에 닿아야 한다면, 캐리어오일이 꼭 쌍으로 붙어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더구나 마사지치료에는 캐리어오일의 사용은 필수이다. 마사지라고 이야기하면 간혹 베이비오일을 사용하면 안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베이비오일은 식물성오일이 아니고 광물성오일 즉, 석유에서 추출한 미네랄 오일이다. 광물성오일은 입자가 커서 피부에 흡수되기 보다는 피부표면에 겉돈다. 또 당장은 아니지만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캐리어오일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이 아로마에센셜오일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데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반드시 식물성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캐리어오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징이나 효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따라서 캐리어오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에센셜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에센셜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각각의 에센셜오일의 효능과 캐리어오일의 효능을 동시에 고려하여 블랜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블랜딩은 캐리어오일에 3%의 에센셜오일을 희석하는 것이 기본이며, 얼굴과 같은 엷고 연약한 피부에 사용할 때는 1~1.5%를 희석한다. 자세한 블랜딩요령은 ‘왕초보의 아로마테라피 따라잡기4’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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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서 아로마에센셜오일, 캐리어오일과 더불어 참고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아로마워터(Aroma Water)이다. 아로마워터(Aroma Water)는 플로럴워터(Floral Water)라고도 하며,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다.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수증기 증류법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아로마에센셜오일 추출법이다. 허브에 증기를 쐬어주면 오일성분이 증기에 용해되면서 관을 통해 냉각기를 통과해서 나온다. 냉각기를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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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할 때 밀도 차이로 인하여 오일성분과 물성분이 분리된다. 윗부분의 오일성분은 아로마에센셜오일이고, 아랫부분의 물성분은 아로마워터이다.
아로마워터는 식물의 수용성, 휘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에센셜오일과 비슷하나 부드러운 향을 낸다. 방부, 살균, 보습, 진정, 소염, 수렴, 피부의 PH 밸런스 조절작용이 뛰어나고, 피부 질환,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고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로마워터는 노약자나 임신한 여성의 아로마테라피를 위해서 아로마에센셜오일 대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아로마에센셜오일 보다 향기와 치료효과가 뛰어날 수도 있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스킨케어와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용도로 쓰여 왔다. 에센셜오일을 이용하여 만든 스킨보다 자극이 적고 사용감도 부드러워 화장수로 추천할만하다. 종류는 주로 꽃을 이용하여 추출되는 아로마에센셜오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로즈워터, 캐모마일워터, 라벤더워터 등이 있다. 캐모마일워터 같은 경우는 아토피나 염증성, 민감성피부에 효과가 있으며,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워터이다. | |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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