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육식물은 높은 산이나 사막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에 적응된 식물로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해 건조함을 견뎌내는 것이 특징. 다육의 종류에 따라 화분은 적당한 것으로 선택하면 되는데 뿌리가 가는 종류는 얕은 용기도 괜찮고 뿌리가 굵은 종류는 깊은 용기를 선택하면 된다. 배수는 잘 되도록 흙을 조합해야 하는데, 굵은 마사토를 바닥에 깔고 중간층엔 굵은 마사토와 가는 마사토를 섞어서 깔고 맨 위는 굵은 마사토로 덮어준다.
▶에케베리아 속 다육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 대부분 꽃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는데 여름이 휴면기다. 물을 주면 잎 중앙에 물이 모여 구슬처럼 반짝인다. 베란다 등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영상 3℃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라일락, 파랑새, 백봉, 라우린제, 월금, 정야, 티피 등의 종류가 있다.

을녀심
을녀심은 기다란 잎이 동글동글 통통하여 귀엽고 예쁜 것이 특징. 햇볕을 많이 보여주면 잎끝이 붉게 물드는데 줄기를 잘 뻗어 목질화가 되므로 줄기 잎을 떼어내고 줄기 끝을 풍성하게 키우면서 관리하면 좋다.
청옥
옥서화, 청옥으로 불리는데 옥수수열매와 비슷한 모양으로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중 햇볕을 충분하게 보여주며 관리해야 웃자람이 없이 촘촘하게 성장한다. 건조에 강한 편이어서 물을 가급적 적게 주는 것이 좋다.
▶리톱스 속 같은 품종이라도 하나하나의 무늬가 다르고 매력이 많은 종류. 키우기는 약간 까다롭다. 봄까지는 일반 다육이처럼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고 장마가 시작되면 물을 주지 않는다. 올리바시아, 레슬리알비니카, 루브라, 도로시, 자훈 등의 종류가 있다.
도로시
로제트 형상으로 둥글게 러너를 형성하며 성장하는 품종으로 두툼한 잎끝에 프릴이 있어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햇볕을 충분히 받으면 잎색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게 성장한다.
제옥
쪼개진 돌이라는 별명이 있는 제옥은 몸체가 비대하게 부풀은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여름철이 휴면기로 이때는 건조하게 관리를 하고 꽃대가 올라온 시기와 잎이 둘로 나뉘어 분할하는 때는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4-5월 경에 노란색의 예쁘고 화려한 꽃이 핀다.
▶크라슐라 속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육이로 워터메리, 성을녀, 무을녀, 신도, 우주목, 파, 화제, 희성, 홍치아, 브레비폴리아, 염자, 부다템플, 버클리(옥춘), 천탑 등의 종류가 있다.
크라슐라 속은 염자나 우주목 같이 줄기와 잎이 모두 다육이인 부류, 성을녀나 무을녀 같이 탑 모양으로 자라는 품종이 있다. 우주목, 염자는 물 저장력이 높아 속흙까지 말랐을 때 아주 가끔씩 물을 주면 되고, 성을녀, 무을녀 등은 아랫잎이 쪼글쪼글해지기 전에 물을 주면 된다. 겨울이 휴면기이므로 추운 겨울에는 물을 거의 주지 않는다.
희성
별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인데, 잎이 볼록하고 두툼하며 테두리만 붉게 변하는 것이 특징. 햇볕을 많이 보고 큰 뒤 일교차가 크게 나기 시작할 때 물을 적게 주면 빨갛게 예쁜 물이 든다. 모아심기를 하면 관상용으로 좋다. 통풍에 주의하고 여름엔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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