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실내엔 공기정화식물이 최고

등록일 2009-12-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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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고 난방으로 겨울에는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기 어렵다. 밀폐된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기, 피부 등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지는데,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르면 자주 환기를 자주 해주지 않아도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공기정화 기능이 우수한 식물이 좋은데, 적합한 식물로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이 등이 있다. 선인장, 다육이는 밤에는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침실에 두면 산소탱크 같은 작용을 한다.
다육 식물 : 다육이(다육식물)는 공기정화와 천연가습기의 역할을 한다. 건조한 곳에서 수분조절 능력을 터득한 식물이어서 기르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고, 겨울철에도 까다롭지 않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잎을 붉게도 하얗게도 변신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독특한 실내분위기 연출에도 좋다. 아담하면서 외형이 독특하고 예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되는데, 3시간 이상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두면 잘 자란다.

  유해물질 제거기능이 우수하면서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식물은 거실에 두면 좋다. 공기정화식물은 증산작용으로 공기 중에 수분을 공급하고, 잎은 유해물질을 흡착해 공기를 정화시킨다. 아레카야자, 피닉스야자,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톤고사리, 드라세나, 산세베리아, 관음죽 등은 거실에 두면 좋은 식물이다. 해가 잘 드는 거실에는 산세베리아가 좋다.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식물로 실내공지정화에 효과적인데, 빛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다.
아레카야자 : 공기정화식물로 최고로 꼽힌다. 하루 1리터의 수분을 발산할 정도로 습도 조절 능력이 우수하다. 공기 중의 화학적 독소를 정화해주는데, 유해성물질 제거 등 정화기능이 뛰어나 가장 친환경적 실내공지정화식물로 선정되었다. 추위에 약하여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좋은데, 수돗물의 염소를 저장하므로 직수보다는 하루 전에 받아둔 수돗물을 주는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는 수돗물의 염분을 한 가지에만 축적해, 포화상태가 되면 가지가 말라 죽는다.

  음이온을 방출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식물이나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식물이면 더 좋다. 음이온을 방출하는 팔손이, 필론덴드론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파키라, 기억력을 향상 시켜주는 로즈마리 등이 있다.
팔손이 : 팔손이는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둥글고 손바닥을 편 것 같은 넓은 잎이 여덟 갈래로 갈라져 있다. 10~12월에 꽃이 피며,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마른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음이온을 대량 방출하는 기능이 있으며,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도 우수하다. 충분히 물을 주면 잘 자란다.

   실외 대기오염물질을 걸러주는 기능이 우수한 식물이 좋다. 벤자민, 고무나무, 스파트필름 등이 있다. 해가 안 드는 현관이라면 아이비도 좋은데, 아이비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연출 방법도 다양해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도 좋다. 아이비는 화학적발산물을 흡수하는 기능이 우수하다.
벤자민 : 잎이 많고 나무 모양이 수려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식물이다. 잎이 작은 대신 많이 달려 있어 실외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 아질산, 오존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우수하다. 수명이 길고 실내나 실외 어디서나 잘 자라지만, 빛이 잘 드는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춥고 건조한 장소에 두면 잎이 떨어질 수 있고,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휘발성유해물질제거에 우수한 기능이 있는 식물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이 적합하다. 팔손이나무, 시클라맨, 꽃베고니아, 허브 등이 좋다. 미세먼지와 매연을 제거하고,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우수한 식물을 선택해 창가에 배치하면 좋다.
허브 : 허브는 빛이 충분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허브는 특유의 향으로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등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햇빛과 바람을 충분히 쐴 수 있도록 자주 환기해주고 물을 충분히 준다. 줄기에 잔가지가 많으면 뿌리내림 현상이 생기므로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암모니아 등의 냄새제거 기능이 우수한 식물이 좋다. 관음죽, 스파트필름, 안스리움, 호말로메나, 테이블야자 등이 있다. 스파트필름은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뷰티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아세톤이나 공업용 화학물질을 흡수해주는 기능이 있다.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두면 효과적이다.?
관음죽 : 관음죽은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 등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한 식물이다. 병충해도 강하고, 해가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물은 충분히 주고 환기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주어야 한다.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잎이 말라 떨어진다.

  주방은 음식장만 등으로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음식 냄새가 배게 되는 장소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식물이 적합하다. 스킨답서스, 산호수, 거베라, 아펠란드라, 파키라, 벤자민고무나무 등이 있다. 주방에서 키우는 식물은 생명력이 강하고 음지 등의 실내환경에 잘 견디는 식물이 좋다.
거베라 : 거베라는 플라스틱 소재로 된 물질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이나 종이타월 등의 주방용품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물질을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다. 흙이 말라도 안 되고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안 되는 까다로운 식물이지만, 오염물질 제거기능이 좋아서 주방에 두면 좋다. 빛이 잘 드는 주방에 적합하며, 꽃의 색을 몇 종류 선택해 놓아두면 인테리어효과도 우수하다. 깊은 화분에 심어야 하고 꽃이 피면 꽃과 잎에는 물을 뿌리면 안 좋다.

   사무실은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복사기 등 많은 사무용기기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가득 차 있다. 사무실에는 화학물질 제거능력이 좋은 식물이 잘 어울리는데, 산데리아나, 아이비, 네피스, 칼랑코에 등이 좋다. 네피스는 담배연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칼랑코에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다.
산데리아나 :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우수하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잘 자라지 않고 빛깔이 나빠지기 쉽고, 직사광선에는 잎이 타는 경우가 많으므로 햇빛이 적당한 사무실에서 키우기에 좋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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