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나를 가꾸어주는 화장대 공간 꾸미기 살랑살랑 봄기운을 실은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올 봄에는 나를 위해 무엇인가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가족들 먼저 생각하느라 거칠어진 피부, 처녀 시절과 달라진 몸매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죠. 침실 한 구석 조그마한 여유 공간이 있으면 전신거울 하나 두어보세요. 따로 화장대 들이지 않아도 오며가며 내 모습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아요.
2_ 엄마와 아이의 대화창 ‘낙서판’ 만들기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아이 방에 낙서할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을 듯싶어요. 그리고 싶은 그림도 마음껏 그릴 수 있고, 또 엄마랑 어디어디에 함께 놀러가고 싶다는 맘 속 소망도 슬쩍 써놓을 수 있거든요. 작은 칠판을 테이블 위에 얹어두어도 좋구요, 커다란 나무 프레임을 짠 뒤 종이만 바꿔 붙여주어도 괜찮답니다. 분필 가루 날릴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3_ 단정한 옷매무새를 위한 현관 꾸밈 식구들의 아침은 늘 바쁘고 정신없죠. 일어나서 씻고 학교로, 직장으로 가느라 서로의 옷매무새를 봐 줄 여유따윈 없어요. 식구들을 위해 현관에 선반을 두고 거울을 걸어 보세요. 신을 신으면서 자연스럽게 거울을 볼 수 있거든요. 선반 위에는 헤어 브러시, 향수, 솔 등을 올려놓으면 요긴하게 쓰이겠죠. 여기에 화사한 꽃 몇 송이 꽂아두면 식구들의 표정까지 밝아진답니다.
4_ 봄햇살 가득한 베란다에 만든 식탁 겨우내 버려두었던 추운 베란다. 봄을 맞이하여 쌓인 먼지 훌훌 털어내는 대청소를 해보세요. 그리고 주방에 두었던 식탁을 베란다로 옮기는 거예요. 음식을 나르는 수고로움은 있겠지만 따스한 햇살 맞으며 오순도순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 생각만 해도 행복해져요.
5_ 패브릭 한 장으로 하는 특별한 벽 꾸밈 봄이 되면 화사한 분위기의 침구로 바꾸는 분들이 참 많죠. 그런데 침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침구와 잘 어울리는 패브릭을 사다가 벽지처럼 붙여보세요. 컬러나 패턴 등을 통일시키면 공간도 넓어 보이고 안정감 있는 침실을 꾸밀 수 있어요.
6_ 깔끔한 패널벽 거실 새 단장 휑한 벽을 보면서 벽지를 바꿀까, 색다르게 페인트를 칠해볼까 생각해 보다가 포기하신 적 많죠? 너무 큰공사가 될까봐 망설여질 때는 패널벽이 제격이에요. 화이트 컬러로 칠해진 나무 판자를 반듯하게 잘라 조로록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위아래 끝부분에만 글루건을 발라 붙이면 쉽게 변신한답니다.
7_ CD케이스를 이용한 벽면 꾸밈 요즘은 집집마다 한쪽 벽면을 갤러리처럼 꾸미는 것이 유행이래요. 그러나 마땅히 비싼 액자 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서랍 속을 굴러다니는 CD 케이스를 활용해보세요. 멋진 배우들의 표정이 담긴 흑백 엽서를 여러 개 벽면에 붙이면 제법 그럴싸한 벽 꾸밈이 되지요.
8_ 봄햇살을 가득 품은 좌식 공간 봄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마음까지도 녹여주는 걸 느껴요. 거실의 묵직한 소파는 잠시 치워두고 푹신한 방석 하나 깔아보세요. 거실 깊숙이 햇살이 들어오는 오전 시간에 차도 한잔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햇살이 비치는 얇은 커튼을 다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대롱대롱 매달려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조명 기구도 하나쯤 달아보세요. 좌식 공간에는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답니다.
9_ 화려한 컬러가 살아 있는 독특한 거실 레드나 블루, 그린처럼 강한 이미지의 컬러를 집 안에 사용하는 것이 망설여지시죠? 너무 튀는 게 아닐까, 금방 싫증이 나면 어쩌나하는 걱정 때문이죠. 강한 컬러로 꾸민 공간은 집 안 전체의 포인트 데코가 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화려한 꽃무늬의 패브릭을 벽에 붙이고, 광택이 나는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의 소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됩니다.
10_ 패브릭 스커트로 욕실의 깔끔함을 업그레이드 세면대의 배수관이 훤하게 들여다보이고, 자잘한 물건들을 수납한 바구니까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욕실을 보면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이럴 때는 자투리 천을 이용해서 세면대 아래 공간을 살짝 감춰보세요. 커튼을 달 듯이 봉을 이용하면 필요할 때마다 살짝 젖혀서 쓰면 그만이니까요. 방수 처리가 된 천이라면 더욱 편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