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삶는법 홍감자 껍질 벗겨 삶아요.

등록일 2019-08-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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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빠에게 배운 감자 삶는법

3년이면 팔순을 바라보는 친정아부지~

어렸을 때도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몇 년 전부터는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 갈 때마다 맛있는 요리를 해주신답니다.

특히 울 아빠의 최애 요리는 능이와 전복을 넣은 오리백숙~

친정 아빠표 오리백숙을 종종 먹다보니 시중에 파는 백숙은 맛없어요. 국물이 진하고 오리가 어쩜 이리도 야들야들하고 냄새도 안 나고~~ 잘 끓이시는지~

오리를 안 좋아하는 저도 요거 만들어 주신 날은 과식을 하고 온답니다.

암튼 친정아부지가 갈 때마다 요리를 자주 해주는데 며칠 전 송이가 감자를 좋아한다고 하니 즉석에서

감자를 쪄주셨는데 포슬포슬 짭조름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송이도 앉은 자리에서 10개를 뚝딱하더라고요. (작은 걸로 10개요)

그래서 친정아부지표 감자 삶는법을 배워 저도 집에서 똑같이 만들어 종종 즐긴답니다.

재료 홍감자, 소금, 물

1. 홍감자

친정에서 공수해온 홍감자 많이 가지고 왔는데 여름내내 쪄먹고 딱 요만큼 남았어요.

쪄 먹는 건 홍감자가 최고라면서 여름만 되면 경동시장 가셔서 홍감자를 몇박스 사오신답니다.

홍감자는 껍질 벗기기 전 한번 사진을 찍어줬어야 하는데~ 껍질 벗기는데 집중하느라 깜빡했네요.

껍질은 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해서 얇게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홍감자는 찌개나 볶음을 할 때 쉽게 으스러져 요리용으로는 안 어울린다고 하니 꼭 쪄드세요.

2. 담기

넓은 그릇에 감자를 담은 후 감자가 반이 잠길 정도로 물을 담아주었어요.

3. 끓이기

센 불에서 끓여준 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준 후 은은한 불에서 삶아주면 된답니다.

4. 간하기

물이 자작 자작할 때 젓가락으로 콕 찔러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소금을 드르륵드르륵 갈아 감자에 골고루 뿌려준 후 감자를 한번 굴려주세요.

그래야 감자에 간이 적당히 배어들어 맛이 좋다고 해요.

(친정은 소금 시댁은 설탕을 넣는데 취향대로 넣으시면 된답니다. )

5. 물 남김없이 졸여주기

마지막이 포인트는 중불에서 물이 하나도 없을 때까지 굴려가면서 익혀주면 감자가 툭툭 터지면서 맛있게 된답니다.

요게 바로 친정 아빠의 비법이랍니다.

친정아부지가 알려준 감자 삶는법

집에서 삶았을 왜 감자가 툭툭 안 터지고 밋밋할까 했는데

다 비법이 있었더라고요.

아빠에게 감자 삶는법 비법을 확실히 배워서 요렇게 찌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어쩜 이리 포슬포슬한지~

찌는 것도 중요했지만 홍감자도 한몫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지역차이일까요?

친정에서는 항상 소금을 넣고 감자를 쪘는데 결혼하고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감자를 쪄주시는데 설탕을 넣으시더라고요.

이웃님들은 뭘 넣으세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소금을 넣어 먹어서 그런지 소금이 더 맛이 좋더라고요.

아님 케찹 마요네즈를 1:1 비율로 섞어 콕 찍어 먹으면 좋더라고요.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불어오니 이제 고구마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늘 시장에 가니 햇고구마가 벌써 나와 한 바구니 사 왔는데 내일 간식으로 군고구마 해주려고요.

여름엔 감자 찬바람 불땐 군고구마가 딱 !!

내일 군고구마 만들어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하는 녀석

아무래도 야심한 밤에 군고구마 돌려 식혀놔야겠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62727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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